안녕하세요.
데빗슨입니다. 주말동안 여행을 다녀오느라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온곳은 반타얀이라는 세부 북쪽의 섬입니다.
신기하게도 낮에는 햇빛이 쨍쨍 찌다가도 밤에만 비가 오더군요...
하지만 세부는 하루종일 비가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상이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펠라에 오시게 되면 배치메이트들이 생기게 됩니다.
한마디로 같은 주에 오시고 같이 레벨테스트 보시고 수업들으시는 분들이십니다.
이분들과 가장 많이 어울리시며 연수가 끝나실때까지 아마 함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3달이 지난 지금도 제 배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모레 다른나라로 출국을 하셔서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준 펠라와 필자에 감사해야 겠죠? ^^;
배치들과 처음 오시게 되면 첫주에 대부분 여행을 가십니다. 물론 강제는 아닙니다.
그래도 배치는 짝지와 같아서 여행을 다녀오셔야지만 보다 친근하게 배치들과 어울리실수 있으십니다.
첫번째 여행 목적지로 보홀섬과 반타얀 섬을 여행을 가십니다. 가장 많이 보홀섬을 가십니다.
저희 배치의 경우는 13명이서 보홀 여행을 갔었습니다.
여행의 경로는 보홀편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대략 보홀은 펠라에서 택시타고 항구까지 20분내외, 다시 배타고 2시간 반정도 가야하는 섬입니다.
보홀에 살고 계시는 손바닥 만한 이쁜 보홀원숭이님 이십니다.
배치들과 함께 사진 찍으신다면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수 있으십니다.
저의 경우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시지 않으시는분도 계십니다.
각자마다 취향이 다르고 다들 성인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강요할수는 없습니다.
어느 분들은 같이 여행을 즐기십니다. 어느분들은 같이 스터디그룹을 만들으셔서 남다르게 공부를 하십니다.
또한 문화체험을 즐기시는 그룹도 계십니다.
이런사진은 정말 어디가서 못구하겠죠? 우리들의 작은 추억이었습니다.
저기는 나비박물관입니다. 날씨가 너모 좋아서 사진이 너무 잘나왔습니다.
다들 떠나시고 펠라에 안계시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허락도 없이 사진을 올려서 죄송하요네요.
여행을 끝마치고 오시면 더욱 우정이 돈독해 지는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목적이 같으신분들 같이 학교생활을 이어갑니다.
배치와의 추억은 여러분들이 만드실수 있으십니다.
펠라에 오시면 좋은 여행정보 많이 알려드리겠습니다.
데빗슨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가끔 배치들과 트러블이 생기신다는 소문이 들리기는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부딪혀 살아가는 공간에서
사소한 의견충돌은 물론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성인이고, 또한 한발 자신이 먼저 양보한다면 큰 웃음이 찾아올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배치들과 어울리는것은 아닙니다. 다른배치분들과 교류가 가능합니다.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과 함께 세계유명 다이빙포인트인 모알보알이라는 동네에 가서 한방 ...
이렇게 행복한 추억을 만드실수 있으십니다.
저의 경우는 사진만 3000장이 넘어갑니다....평생 찍을 사진을 세부에 와서 다 찍은것 같네요.
같이 식사도 하시고, 같이 여행도 다니시고, 같이 공부도 하시고, 같이 영화도 보시고...
같이 이야기도 나누시고, 같이 선생님도 만나고, 정말 많네요~~~
인연이라는것이 이렇게 소중하고 추억을 만들어 주는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의 필자님을 통해서 말이죠..^^;
사진찍는것 좋아하시는분은 외장하드나 노트북 꼭 챙겨오세오~~
사진퍼가야죵~~
오늘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시각은 펠라시간으로 11시 40분입니다. 이제 자야할 시간입니다.
여행을 다녀온지라 너무나도 피곤하네요^^;
오늘도 오후에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심히 피곤하십니다.
이번주에도 새로 학생분들이 오셔서 장보고 오셨습니다.
^^;
부디오셔서 펠라와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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