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monthly exam 이후로 계속 이어진 휴일 !!!

기나긴 휴일 내내 많이 먹고 놀고, 먹고 놀고, 휴일에 공부하기는 참 힘드네요 ㅜ.ㅜ

며칠전 The Grand Dame Hotel 3층에 위치한 Emilion buffet 를 다녀왔어요 !

택시 드라이버에게 "리잘 라푸즈 그랜 댄 호텔" 이라고 했더니 바로 알더라구요.

웨스트우드 빌리지에서 택시를 타고 15분정도? 달리면 도착합니당

 

 

Emilion buffet는 요일별로 나오는 음식의 종류가 달라요.

월.화 - 일식 / 목,금 - 아시안 푸드 / 토.일 - 스페니쉬 푸드 를 제공하는데요

참고로 저희는 일요일 저녁에 갔기 때문에 스페니쉬 푸드 !!!

 

 

호텔 입구로 들어서면 직원들이 기분좋게 문을 열어주면서 반깁니다.

"Good evening "

넓진 않지만 깨끗하고 나름 럭셔리한 로비^.^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아기구주 예수님, 베드로, 마리아 동상도 보여요.

 

 

전화번호, 위치, 요일별 음식, 시간 등 상세한 정보가 프린트되어 있길래 찍었으니 참고하세요^.^

 

 

 

가지런히 세팅 되어진 테이블 ! 주말이라 그런지 창가쪽은 모두 예약석이었어요 ㅜ.ㅜ

 

 

별 기대 안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음식 종류며 맛이 괜찮았어요 !!

스페니쉬 푸드라 무난하면서도 몇 개 빼고는 입맛에 잘맞았던 것 같아요.

학원 급식에 샐러드 절대 안나와서... 이날 모든 접시에 샐러드를 가득가득 !

 

 

 

후식으로 먹었던 우베케이크.....는 so so

 

만약 케이크 드실거라면 초콜릿 케익 드세요 ! 초코케익은 진짜 맛있었어용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지만. 요 생선 메뉴가 이날의 베스트 메뉴였다고 생각해용

 

저기 앞에 보이는 양파, 올리브 들어간 소스가 새콤달콤한게 진짜 맛있었어요

 

 

완전 좋아하는 할로할로도 자기 기호에 맞게 만들 수가 있답니당 ㅋㅋㅋ

 

halo halo 스펠이 이게 맞나요.... 암튼 너무 좋아영 !!!

 

 

일로일로에서 오랜만에 접하는 깨끗한 화장실 ^.^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에밀리온 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