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얄몰에 있는 canvas 라는 오스트렐리아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오스트렐리아 음식이라고 해서 좀 특별하나 싶었는데.. 그냥 우리나라 이태리 파스타 요리집과 비슷했구요..

 

무엇보다. 사실 한국에서 먹었던 이태리 음식맛을 흡사하게 느꼈습니다..

 

고로 맛있었다는거~~

 

내부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많이 북적되지도 않아 조용해서 차분히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 입니다.

 

 

 

이제 곧 이곳 생활도 마무리리도 해야하고 해서 튜터들과 이별을 준비하기 위해

 

저를 포함해 학생둘 튜터 둘.. 이렇게 갔습니다.

 

메뉴는 샐러드 포함 5개 정도 시켰구요 약 1200p 정도 나왔습니다..

 

메뉴 치곤 생각보단 적게 나온것 같아요..

 

아얄라 몰 테라스 쪽(레스토랑이 몰려있는..) 2층 에 있었구요..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마지막에 오스트렐리아 호박 파이가 디저트로 있는데 더 주문할거냐고 물어봅니다..

 

첨부터 알았더라면 디저트 배는 좀 남겨 둘걸..

 

이미 와봤던 튜터는 여기가 호박 파이가 유명하다고… 매우 맛잇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우린 이미 찰대로 차버린 우리 배를 원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시키면 진짜 짜거나 아니면 완전 느끼하거나.. 아니면 그나마 괜찮다고 느낀 맛이

 

우리나라 냉동 미트 스파게티 맛을 느꼈었는데..

 

여긴 진짜 맛있더라구요 

 

올리브 오일 파스타와 로제 파스타 같은거 시키고 파이인데 썰어보면 고기가 흘러나오는 …

 

진짜 맜잇는 파이. 그리고 Sumo size 의 밥 종류…

 

이건 사이즈가 일본 스모 선수 라는것으로 매우 많다는 뜻인지.. 양이 진짜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샐러드…..

 

 

모든 메뉴.. 맘에 들었구요… 올리브오일 파스타가 그리우시다면 이곳을 방문해도 후회 없을듯 합니다.

 

그러나 모든음식이 레스토랑만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랑 함께 먹느냐도 맛을 좌우하는듯 합니다.

 

좋은 사람들.. 이미 정들어버린 사람들과.. 이제 몇일 안남기고 마지막 식사라고 생각하니 이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곳에서 영어만 배운게 아니라 사람들 간의 정,, 언어가 다르고 국적은 다르지만 그래도 애틋한 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물로 한국 돌아가면 또 바쁜 일상에 조금씩 잊혀 지겠지만…

 

어찌됫든 가는날까지 시간 시간을 잘 보내고 싶습니다.

 

첨에 아얄라에 왔을때 이곳의 모든 레스토랑은 다 한번씩 가보리라 했지만… 그게 쉽진않네요..

 

시간 되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