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볼링장에 대해 이야기 해야겠다.

 

역시나 주중에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토요일에 모든 것을 불사지른다.

 

바기오의 볼링장에는 한국사람들이 60~70%정도로 볼링장을 많이 이용한다.

 

한국에서 볼링을 딱1번 쳐봤는데 여기서는 매주마다 가는 것 같다.

 

 

볼링은 한사람당 100페소이고 신발빌리는것은 1사람들 30페소 이다.

 

한국돈으로 생각을하면 1게임당 1인당 3000원 정도 한다.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그래서 저녁에 술먹고 배치들과 함께 볼링을 치고 내기도 하면서 볼링을 즐기는 편이다.

 

낮에는 일반 볼링장과 비슷하지만 밤에는 싸이키 조명과

 

클럽풍의 노래를 들려줌으로써 우리의 흥을 더 증가 시켜준다.

 

볼링장은 바기오의 센터몰이라는 쇼핑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6층에 볼링장이 있으면 볼링장 옆에는 당구장도 함께 겸비되어 있어 볼링도 칠수 있고 당구도 칠수있어서 굉장히 좋다.

 

밤에 센터몰에 가면 90%는 한국인들이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조심해야 할 것이 바기오라고 생각하면 치한이 잘되어 있다는 의미지가 떠오른다.

 

분명히 나도 같은 생각을 한다. 바기오는 분명히 다른 지역에 비해 치안이 잘되어있다.

 

하지만 센터몰의 밤에는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센터몰은 필리핀 현지인들의 번화가이다.

 

술을 먹은 필리핀남자들이 괜히 찝적 될 수 있으니 여러명의 사람들과 함께 다니거나

 

혹은 밤에는 센터몰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이날에도 술을 먹고 배치들과 함께 볼링치러 갔었다.

 

근데 그때 술을 먹은 필리핀 남성이 어린동생에게 괜히 말을 걸고 찍접(?)되었다.

 

그래도 우리는 8명씩 몰려 다녔기 때문에 무섭거나 겁나지 않았지만

 

만약 소수으로 다니다가 저런 경험을 하게 된다면 상당히 무서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