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필리핀에 와서 첨으로, 아니 살면서 처음으로 받았던 네일아트와 패티큐어에 대해서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은 물가가 한국에 비해서 많이 저렴해서, 한국에서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던 네일아트를 처음으로 받아 보았습니다.

 

그냥 재미있는 경험이라서 여러분들께 소개 해 드릴께요.

 

 

주말이라서 많은 분들이 이미 네일아트와 패티큐어를 받고 있었어요.

 

저는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당당히 들어가서 패티큐어를 신청했습니다.

 

가격은 손과 발 모두 하는데 500페소정도 들더라구요.

 

참 저는 패티큐어에 발 마사지와 각질제거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이었어요. 역시 물가는 여기가 최고입니다.ㅋㅋ

 

 

발 마사지를 받기전에 거품으로 이렇게 발을 씻고, 약간의 마시지 효과도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고나서 정말 꼼꼼하게 발톱이며, 발 뒤꿈치까지 깨끗하게 해주더라구요.

 

다른 것보다 저를 담당해 주었던 분이 실력이 좋았어요. 힘도 물론 좋았구요.ㅋ

 

 

패티큐어 다 마치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남자인지라 발톱색을 살색으로 발라서 티는 안나지만

 

그래도 한번 받고 나니까 시원하기도 하고, 깨끗해 졌더라구요.

 

가끔 조리신고 다니면 뒷꿈치가 흉했는데 이렇게 한 번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필리핀에 와서 제가 이런 호사를 누리네요.

 

한국에서는 항상 여자들의 전유물로만 느껴졌었는데 이곳에서 체험을 하고나니까.

 

여자들이 왜 이런거 받는지 알겠더라구요. 하여간 오늘 기분 참 좋습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