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스쿠버 업체 Nick 입구 입니다. >

 

 

 

< Nick의 내부모습, 첫날 이론교육 여기서 합니다.>

 

 

 

 

주말에 스킨스쿠버 오픈워터+어드밴스과정 하고 왔어요^^

 

Nick이라는 업체인데, 사장님과 강사님이 한국분이십니다. 친절하게 잘 해줬어요.

 

종류는 아일랜드호핑투어와 스쿠버 라이센스 코스 이렇게 2가지 있구요.

 

아일랜드호핑투어는 (점심+과일 제공, 픽업 서비스, 드롭, 수중사진촬영, 스쿠버다이빙) 1,500페소

 

스킨스쿠버 라이센스 코스는 오픈워터과정4,500페소(20m), 어드밴스과정4,000페소(38m),

 

오픈워터+어드밴스 과정 7000페소 입니다. 엄청 싸죠? 프로모 가격이에요^^

 

 

 

 

점심은 닭백숙 제공해주고, 디저트로 망고 줍니다. 김치 맛있어요~~~!!

 

첫째날엔 오전 내내, 오후에도 2시까지 이론교육 받습니다.

 

설명 잘 해주시니까 중요한 것만 메모 잘 해두면 입수할 때 덜 힘들어요.

 

지겹다고 대충대충 들었다가 후회합니다. ㅋㅋ 실전은 정말 힘들었어요.

 

10m만 들어가두 귀가 멍멍해집니다. 이퀄라이징(코 잡구 킁하고 풀면 귀가 뻥 뚫림)을 자주 해줘야 되요.

 

 

 

 

또 바닷속에서 마스크 클리어 해주는 것과 마스크 물빼주는 기술이 있는데,

 

이런것들은 오픈워터 기본 교육이구요. 어드밴스 과정은 보트 다이빙이나 나이트 다이빙,

 

긴급 부상하는 방법, 중성부력 만드는 방법(하버링), 등등 좀 더 난이도 있는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수트는 긴수트랑 짧은 수트 있는데 긴 수트로 입는게 좋아요.

 

암벽에 긁히거나 이상한 물고기들한테 물릴 수도 있어요.

 

전 암벽에 무릎 살짝 긁혔는데, 엄청 아프더라구요. 물속에선 물의 압력 때문에 피가 잘 멈추지도 않아요.

 

 

 

 

그리고 스킨스쿠버 하고 난 후, 24시간 이내 비행기 탑승 금지입니다.

 

물속에 있는 질소가 사람 몸 속에 쌓여있는 상태에서 8000피트 정도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면 질소 마취 상태가 온대요. 심하면 사망까지 온다고 하네요.

 

한국에 있을때도 스킨스쿠버 하고 싶어서 알아봤었는데, 가격이 여기의 3배정도 합니다.

 

필리핀 온김에 저렴하게 배워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