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와서 한국돈이랑 페소랑 돈가치가 다르다보니,,,

 

돈이 얼마 썼고 얼마가 적당한지 적응이 안되서 처음엔 무작정 쓰고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돈뭉치 두께가 줄더군여ㅠ.ㅠ

 

 

내돈~ㅋㅋㅋ 정말 싸다고 느껴서 쓰다보니 막 사고 싶은게 많이 집니다. ㅎㅎ

 

처음 4,5일은 그냥 쓰고 싶은데 썼습니다. 그러다보니 돈가치가 어느정도 감이 오더라구여 ㅎㅎ

 

그렇다고 돈을 막 한번 다 써보라는건 아니구여 ^^;;

 

한국에 있을 때는 체크카드를 사용해서 있는 만큼만 쓰면 되니깐 따지고 비교하고

 

그렇게 해서 사지는 않았는데,,, 여기는 돈을 한번에 환전을 해서 돈을 조금씩 빼서 쓰니깐

 

모자랄 경우를 대비해서 정말 필요한 것만 사야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만약 어디 쇼핑을 간다고 하면 무조건 살 품목 명목들을 메모 해서 갑니다.

 

우선 메모한 것부터 먼저 사고~! 다 사고도 돈이 남는 경우 쇼핑을 하는 것이

 

아마 용돈관리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타지 생활하면서 가계부를 쓸까 생각 하시는분들

 

많으 실 겁니다. 가계부는 쓰는게 더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라도 안하면 돈이 어느 부분에 지출이

 

많이 되는지 파악을 못하고 계속 같은 패턴으로 돈을 쓰게 되기 때문에 귀찮으시더라도 가계부는

 

필수 품인 것 같습니다. 저도 가계부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평일은 어차피 못나가니깐 주말 사용한 내역을 적고 있습니다. 평일에 못나가니깐 돈이 더 적게 들거라고 생각 했는데,,,

 

주말에 해방된 ‘느낌에 평일에 못 쓴거 까지 다 쓰는 것 같습니다. ^^’’ 주말만 나가는게

 

더 돈이 많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동전이나 소액지페들 잘 가지고 다니세여 정말 유용하게

 

쓰일때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국돈 환산해서 싸다고 사시거나 그렇게 하시면 바로 과소비의 지름

 

길입니다~^^ 그리고 외출 하실 때에는 꼭 필요한 돈만 가지고 가는 건 맞지만, 한국이 아니기에

 

비상용으로 얼마씩은 꼭 챙겨서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돈을 한곳에 다 넣고 다니지 말고

 

조금은 분산해서 나눠서 가지고 다니세여~~^^ 돈관리하는데 조금이 남아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여~

 

 

위에 동전 보시면 동전 단위는 4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전 동전보다 지페가 좋아여^^; 동전은 무거워서 ㅎㅎ

 

가게부는 그냥 날짜랑 대략적인 가격지출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