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씨엔씨 튜터와 함께 저녁을 함께 하기로해서 한국 음식을 소개해 주고 싶은 마음에 후이젠이라는 중국 음식점에 갔습니다.

 

아 중국음식점이라고 하면 중국요리 파는 곳으로 알겠네요.

 

중화요리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흔히 저희가 한국에서 먹는 짜장 짬뽕 탕수육, 짬짜탕을 파는 곳입니다.

위치는 스몰빌에 있는데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아프릭스, 이탈리안 레스토랑 옆건물 2층에 있습니다. ㅎ

총 5명이서 가서 세트 메뉴 짜장면 짬뽕 탕수육있는거 두개 시키고 짬뽕은 튜터에게 너무 매울거 같기에 짜장면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ㅎ

 

한국 음식을 소개해 준다고 데리고 갔는데 저희가 그냥 먹고싶은걸 택해서 인지

 

(몇일 전부터 중화요리가 그렇게 먹고 싶었다는.. ) 튜터 입맛에는 안 맞았나 봅니다. ㅋㅋ

 

몇 젖가락 먹고 남기드라고요 그아까운걸..

차라리 한식 집을 데려갈 걸 그랬나봐요.. ㅋ 그러나 저희 입맛엔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즘 한국 중화요리집 보면 콜라로 소스 만드는 곳이 너무 많고 세트시키면 두명이 먹기 좋을 정도의 양만 나오는데

 

이곳은 어린시절? 먹었더 소스맛과 세트라고해서 양도 조금 나오는게 아닌 3~4명이 먹기 좋게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탕수육은 좀 달긴한데 튜터 입맛에는 안맞는지 모르지만 저희 입맛엔 딱이 였고요 ㅎ

짜장은 튜터 입맛에는 안맞는지 모르지만 저희 입맛엔 한국에서 먹는 그맛 그대로고요 ㅎㅎ

짬뽕은 튜터 입맛에는 안맞는지 모르지만 저희 입맛에도 안맞았어요 ...... ㅡㅡ

 

짬뽕은 좀 머랄까 맛이 밋밋하다고 해야 하나 암튼 원했던 짬뽕 맛은 아니였습니다. ㅎ

가격은 그닥 착하지 않아요 ㅎ 한국에서의 가격과 비슷하거나 조금더 비싸다고 해야하나?

 

세트 메뉴 2개에 짜장 하나 추가해서 나온 가격이 1500페소 가량 됐으니 한국 돈으로 대략 4만~4만 5천 정도 되겠네요

그렇게 후이젠에서 나와서 아...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무튼 테라스 같은 것도 있고 테라스에 테이블 몇개 놓여진 곳이 있는데

 

튜터가 말하길 이곳이 스몰빌에서 제일 좋은 술집 이라고 하더군요

씨엔씨 튜터들도 이곳에 자주 간다니 특히 금요일 저녁에 앉아 있으면 10번중 8번은 튜터들을 만난다더군요

수업이 없는 주말에 한번씩가서 영어 까먹지 않게 튜터들을 찾아 다니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