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학원에 대해서 소개해볼까한다.

 

지난번에 학원 전체적인 외부 시설은 사진과 함께 소개를 했으니

 

오늘은 내부모습과 이것저것 규칙들에 대해서 간단히 말해볼까한다.

 

먼저 이곳에서 공부하는 환경들이다.

 

 

 

그룹강의실

 

 

 

 

대강의실

 

 

 

 

개인자습실

 

 

 

수업이 모두 끝난 후에 강의실을 개방해 놓아서 자유롭게 가서 공부할 수 있다.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12시까지이다. 12시가 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점호시간은 평일은 (월-목) 오후9시이고 주말은(금-일) 오후11시이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외박계를 쓸수 있어서 여행을 가거나 할때는 외박계를 쓰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평소에 외출할 때는 수업이 끝난후 부터 오후 7시까지는 학원으로 다시 들어와야한다.

 

또 외출할 경우에는 외출증을 쓰고 나가야한다.

 

 

 

외출증

 

 

몇몇가지 지켜야 할 규칙들도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8시-18시까지는 학원밖으로 외출을 할때

 

쪼리를 신어도 안되고 앞이 막혀있는 신발을 신거나 샌들을 신어야한다.

 

무릎위로 올라가는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어도 안되고 무조건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옷을 입고 나가야 한다.

 

나시티도 입을수 없고 팔이 가려지는 옷을 입어야한다.

 

필리핀이 이렇게 보수적이었나..싶었는데

 

알고봤더니 이곳이 대학부설이다 보니 학교내에 있는 현지 학생들의 눈에 보이면 나중에 컴플레인이 들어온다고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하듯이 이곳에 왔으니 정해진 규칙이 있으면 그렇게 해야하는게 맞는것이니까

 

군소리없이 잘 지키고 있다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식단스케쥴이다.

 

이렇게 매 주마다 식단이 나와서 게시판에 붙여놓는다

 

오늘은 무슨 메뉴가 나올까 기대하며 지켜보게 된다. ㅋㅋㅋ

 

역시 밥이 제일인가..^.^

 

특별히 오꼬노미야끼도 맛있고 감자와 닭요리가 많이나와서 특히 너무 좋다 ㅋㅋㅋ

 

 

이곳에서 세탁은

 

여자 남자 따로따로 요일이 정해져있다.

 

여자는 화,금에 세탁물을 걷고 다음 세탁걷는 날 전까지 그 전의 빨래를 세탁해준다.

 

남자는 월,목이다.

 

이렇게 편한곳이 또 어디있을까..ㅋㅋㅋㅋ

 

 

이곳에 와서 처음에는 시설이 너무 안좋아서(한국이랑 비교하다보니) 실망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지내다 보니까 너무 좋은 곳에 와서 편하게 공부하고 있는 것 같았다 :D

 

감사를 찾아가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