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토니뇨 교회에 대해 이야기할께요.

 

세부뿐 아니라 필리핀에는 바닷가 아니면 딱히 관광지라고 갈만한 곳이 없는거같아요.

 

하지만 그나마 있다면 교회가 있겠죠!

 

여기는 90% 이상의 필리피노들이 가톨릭 신자라고 하니까요.

 

 

세부에는 대표적으로 산토니뇨 교회를 자랑거리로 삼을 수 있답니다.

 

저희는 갑작스럽게 산토니뇨를 갔다왔어요.

 

예전부터 튜터들에게 산토니뇨 자랑을 몇 번 들었었는데 이제야 다녀옵니다.

 

산토니뇨는 생각보다 많이 크지는 않아요

 

저희는 일요일 4~5시경에 갔는데 그 때가 한창 예배 시간이더라구요.

 

사람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돌아다니는게 불편할 정도였어요.

 

대신 예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볼 수 있었죠.

 

제가 교회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여기 분들은 손을 하늘위로 올리듯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손바닥 면에 위를 향하게끔이요. 물론 손을 번쩍! 든거는 아니구요 ㅋㅋ

 

 

예배하는 도중에 저희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답니다. 필리피노들도 예배보는쪽 따로 있고

 

구경이라든지 초를 켜놓고 자기만의 기도를 한다든지 하는 곳이 나누어져 있어요.

 

그냥 가볍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구경하시구요. 기념품샵도 있으니 필요하신거 있으면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박물관이 하나 있는데 시간이 4시 반까지여서 저흰 아쉽게 들어가지 못했어요.

 

구경하시고 싶으신분들은 참고하셔서 그 전에 다녀오시면 좋을거같아요. 기념품샵도 5시까지입니다!(평일 주말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어요.ㅜㅜ)

 

이제 산토니뇨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쭈욱!! 걸어가시면 여러개의 몰이 나와요.

 

저는 구경하지 않았지만 튜터가 그쪽에서 시계를 샀다면서 보여줬는데 굉장이 귀엽더라구요.

 

한국에서 껴도 괜찮을만큼요! 근처에 138몰이라고 있다고 하는데 그쪽에서 샀다고하니

 

구경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주변에 가드에게 길을 물어보시면 될거같아요.

 

큰 몰인거 같으니 다들 알더라구요!

 

너무 해변위주로 다니지 마시고, 필리핀의 믿음, 가톨릭이 어떤 곳인지 한 번 구경하시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