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섬중에 하나 보라카이 ~~~ 일단 보라카이를 다녀왔다고 하면

 

우와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곳인듯 싶다.....

 

다른 어떤 곳을 다녀온것 보다 보라카이의 반응이 제일 뜨거웠으니까...

 

학원에서 제일 가까운 세부 퍼시픽(택시타고 80페소 쯤 크라운레젼씨 바로 옆 로빈슨 몰 일층에 위치)에서 예약을 했다.

 

예매 할때는 여권이 필요없었다 .. 인당 왕복 15만원정도..

 

비행기 탈때 세부 기준에선 국내여행이기 때문에 복사 여권이면 가능 했음...

 

갈때 공항세 인당 200씩 내고 돌아올때도 공항세 인당 250씩 냈다 .

 

 

비행기타고 고작 한시간만에 보라카이에 도착했다...

 

아 !! 비행기 내리는 곳이 두군덴데 보라카이 가까이서 내리는 곳과  멀리서 내리는 곳이 있는데

 

처음 예매시 보라카이 가까이쪽으로 예매를 해야 더 편하게 갈수 있다.

 

 물론 가격은 몇처넌 정도 더 비싸지만 멀리 있는 쪽은 공항에서 두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다시 보라카이 쪽으로 이동해야 함 ..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배를 타러 가는 법을 몰라서( 아주 가까움 ..걸어서 5분거리) 자전거(인력거)를 타고 선착장으로 갓는데

 

이때 그나라 사람이 다 도와주겠다면서 바가지를 씌운다.

 

돈을 대신 받아서 표도 끊어주고 선착장으로 갔을때도 그냥 1000페소를 달라고 하는 ..

 

그 돈으로 자리 배값이랑 터미널비랑 내겠다며...자기가 표를 끊어오겠다며...

 

그래서 같이 건너 와서 아는 사람쪽으로 소개 시켜줄라는 심산... 그니까 절대 그분 말 믿지 말고 자세 히 알아보고 하는게 ..

 

아주 작은 통통 배같은걸 타고서 20 분을 들어가면 정말 아무것도 없음 ..

 

거기서 다시 택시나 오토바이를 타고 보라카이로 입장하는 곳인 d mall로 이동 함 ..

 

근데 거리는 세부거리와 다를 게 없었음 . 역쉬나 사람들은 거리에서 자고 있고 빈부의 격차는 여기도 심한듯 ...

 

디몰로 들어가면 흡사 한국의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에 있는 조금한 거리같은 느낌이난다..

 

옷가게에 음식점에 기념품 샵에 .. 다 장사하는 상가들 ...그 끝을 지나면 바다 바로 앞에 또 쫙 진열되어 있는 상가들..

 

대부분이 음식점에 리조트들 .... 바로 바다가 앞에 있다는건 좋았지만 .... 아무래도 좀 실망 스러웠다..

 

 

다른 섬들로 놀러 갔을 때는 그저 아름답다라는 말만 나왔는데 너무나도 상업적인 모습에 조금 실망 스러웠다.

 

바다는 확실 길게 뻗은 화이트 비치에 긴 바다... 마음이 탁트인는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되자 많은 사람들로 분벼서...

 

역쉬나 릴렉스한 느낌은 못받았던듯 ....흡사 부산 해운대 같은 ... 그치만 이도 나쁘진 않았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북적임 ..

 

 

저녁이되면 낮에는 레스토랑이었던 음식점들이 다 클럽이나 bar로 바뀐다...

 

바다앞에서 춤추고 즐기는 재미라 .. 다른 섬이라는 다른 점이었던듯...

 

결론은 한번쯤은 가볼만한 섬이지만 정말 유명해질정도로 아름답진 않았고 ..

 

 조금 여유롭게 조용한곳을 원한다면 다른 섬으로 가는게 더 좋을 듯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