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연수 일기는 세부 펠라에서 4개월 동안 지낸 후 일로일로에 있는 CNC 학원에 연수 일기를 써 볼까 합니다.

 

세부에서 일로일로로 오는 비행기는 아침, 저녁으로 두대 밖에 없는데요

 

저는 아침 비행기로 출발 하였습니다.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며, 잠깐 자고 나면 도착해 있더라구요.

 

일로일로 공항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느낌은 뭔가 깔끔하고 제주도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막탄 공항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게이트를 나가면 필리핀 관계자 분이 오셔서 같이 차를 타고 학원으로 출발 하는데요,

 

공항에서 학원까지 대략 40분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CNC 학원을 오기 전에 리조트 형식과 넓은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저는 4인실을 신청해서 헬퍼들이 짐을 옮겨주고 방으로 이동 했습니다.

 

처음 방으로 들어갔을 때에는 4인실이라 그런지 뭔가 빡빡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진에서 보는 것 과 달리 너무 틀려서 실망을 좀 했습니다.

 

기숙사에 대한 연수 일기는 다음 연수 일기에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짐을 옮기고, 전반적인 학원 주변과 학원 건물을 돌아 다녔습니다.

 

푼타 빌리지 라는 일로일로에 괜찮은 리조트 안에 있는데요, 리조트 따로 학원 따로 있습니다.

 

리조트를 빌려서 학원을 운영한다는 소리도 있구요,

 

학원은 한 건물이고 그 옆으로 두 건물이 있는데 신 기숙사와 구 기숙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는 리조트 건물과 수영장, 카페, 매점이 있습니다.

 

입장을 하기 전에 관광객들은 돈을 내고 들어가지만 학원 학생들은 무료라고 하니 많이 이용을 할 것 같습니다.

 

매점을 이용할 때 과자나 음료수, 라면 같은 경우에는 비싸게 팔더라구요,

 

그래서 SM몰이나 다른 슈퍼에 가서 사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기숙사 앞에는 농구대와 작은 공원 같이 만들어져 있고,

 

남자 학생들은 소소하게 의자와 라인을 그려 놓고 족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원 전반적인 캠퍼스는 조용하고, 작은 캠퍼스라 공부하기에는 좋은 환경을 갖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지낼 4개월동안 많은 연수 일기를 통해 일로일로에 대해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