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프 세부의 Dan입니다

 

오늘은 학원과 관련된 수업이 아닌 세부에서 유명한 관광지(?), 명소로 유명한

 

세부 시내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탑스 가는 방법과 탑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학원에 온지 2달이 넘어가니까 많던 배치들이 하나 둘 떠나기 시작하면서

 

마지막으로 탑스로 놀러 가기로 했더랍니다.

 

탑스가 뭐 세부 시티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에 떨어져 있습니다만

 

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로 꼭대기 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탑스에서 택시를 탈 수 없기 때문에

 

애초에 택시를 잡는 과정에서 택시기사랑 쇼부...아니 합의를 봤습니다.

 

왕복으로 갔다오고 탑스에서 1시간 기다리는 조건으로 한대당 400페소인가 500페소 인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납니다만

 

아무튼 저 가격으로 한시간 탑스에서 기달려 달라고 하고 출발!!! 택시비 지불은 무조건 후불!! ㅋㅋㅋㅋ

 

그리고 5명, 4명으로 두대로 나누어 타고 출발했습니다.

 

여기서 유의 할 점 하나!!!

 

택시를 이왕에 잡으실때 좋은 택시로 꼭 잡으세요!!!

 

필리핀 택시 정말 열약합니다. 10번 택시 타면 9번은 택시 창문 내렸다 올렸다 하는거 옛날에 손잡이 달려서

 

뱅뱅 돌리는 그런 택시들의 거의 대부분이고 오래된 차들이 많기 때문에

 

안좋은 택시 타고 가면 높은 경사길을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시동 꺼지면 골치 아픕니다.ㅋㅋㅋ

 

그래서 되도록 이면 좋은차로 고르세요!!!

 

그렇게 합의를 보고 오르막길을 한참이나 올라가다 보면 뭐 이상한 공터 같이 생긴 주차장이 나옵니다

 

그러면 다 도착하신 거구요 그리고 입장료 내라고 그러는데

 

저희는 처음 갔을때 입장료를 있는지 몰라서 당황했었는데 입장료는 100 페소 입니다

 

그렇게 하니까 저희는 개인당 200페소씩 쓰게 되더라구요 입장료 100페소 택시비 사람수로 나누니까 100페소 .

 

그래서 총 탑스 다녀오는데 200페소 정도 들었구요

 

입장료를 끊고 들어가면 세부 시티의 야경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세부에는 고층 건물이 없기 때문에 야경이 좀 색다를 맛이 있더군요

 

저는 지극히 자연경관이나 뭐 한곳에서 10분이상 똑같은 장면 보면 지루해 하는 스타일이라

 

그렇게 뭐~ 처음에 잠깐 오~ 좋네 ! 이러고 말았습니다만

 

같이간 배치들중에 여자들은 다들 좋아하고 난리 났었습니다. 너무 이쁘다고

 

여기서 두번째 유의 사항!!!

 

탑스는 이성이랑 가야지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건 갔다오신 분들이 다 공통적으로 하던 이야기 입니다.

 

너무나 가고 싶다고 해서 룸메이트랑 단 둘이 가거나 그러지 마셔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세부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니까 한번 쯤 가셔서

 

시티안의 지독한 매연과 트래픽 잼에서 벗어나 한 번쯤 맑은 공기와 야경 보는 것도 좋더군요!!

 

그리고 그 안에 매점인지 식당인지 정체불명의 뭐 그런게 있긴 한데

 

그런곳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야경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mp3 챙겨가서 노래 들으면 분위기가 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ㅋㅋㅋ

 

탑스는 한마디로 한번쯤은 가볼만 하지만 이성이랑 가는 곳이 맞는 그런 장소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