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세부의 Dan 입니다
어언 영어의 부푼 꿈을 앉고 필리핀으로 넘어온지 2달이 다 되어 가네요
오늘은 세부에서 가본 음식점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까사 베르떼
아마도 유학생들 사이에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저녁 시간때 가면 한국사람이 필리핀 사람들 보다 더 많을 정도로 많은 한국인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자주 가게 되는 식당 중에 하나 인데요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 정도는 안되도 그냥 레스토랑 정도 생각하고 가시면 됩니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대비 음식, 맛이나 분위기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주요 먹는 건 씨푸드 까르보나라, 베이비 백 립 이거 두개는 꼭 시켜 먹습니다.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이 "까사베르떼" 하면 다 알아 듣고 가구요
라이프 세부 학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추천 음식은 베이비 백 립, 까르보나라.
베이비 백 립, 까르보나라, 치킨텐더, 맥주 두병 먹었는데 500페소 안 나왔습니다. 오늘..ㅋ
2..지브로
IT 파크내에 위치한 지브로 입니다
제가 가본 한국음식점 필리핀 음식점 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모든음식을 먹어본 건 아니지만 주문한 음식은 지금까지 다 맛있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도 깔끔하고 친절하고 상당히 음식 외적으로도 괜찮습니다
다만 ,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걸 제외하면 진짜 좋습니다.
택시타고 "IT 파크 스카이 빌딩" 이렇게 말하면 택시로 이동 가능 하시구요
간판은 Ziburo 이렇게 써 있습니다. 필자를 통해서 오시면 필자에서 주는 카드로 할인도 받으실수 있구요
추천 메뉴는 닭강정 이랑 라볶이 되겠습니다. 각각 250페소 이구요
제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도 정말 좋아하는 가게 중에 하나입니다
자주는 아니여도 가끔씩 가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 됩니다.
3.챠콜
그릴 전문 음식점입니다. 세부와서 처음 가본 음식점인데
모든 테이블이 다 야외에 설치 되어 있구요. 원하는 음식을 고르면 그릴에 구워서 나옵니다.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구요 맛또한 제 생각에는 먹고나서 다시 생각나서 찾게 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싸게 그릴 음식 한번 먹어보러 가기에는 괜찮습니다만
자주 찾는 음식점은 아닙니다.
4.골든 카오리
필리핀 현지 레스토랑 입니다.
이곳은 특이한게 밥을 계속해서 공급해주는 종업원이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밥 떨어진 곳을 보면
다가와서 밥 더 주냐고 물어봅니다.ㅋㅋㅋㅋ
필리핀 현지 음식을 드셔보고 싶은 분들은 가보시면 좋구요
뭐 꼭 필리핀 현지 음식은 아니여도 음식은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배치중에 한명은 메뉴를 잘 못 골랐는지 별로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현지 음식점이다 보니 메뉴 선정 판가름이 나는 듯 싶네요
라훅에 위치하고 있구요 sm몰에도 있다고 하나 제가 가 본 곳은 라훅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택시를 타시고 "골든 카오리~" 외쳐추심 되겠습니다.
5.대웅각
,,
짬뽕과 탕수육이 생각날때! 고고씽~
짜장면은 별로 였는데 짬뽕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탕수육은 약간 싱거운 맛이 있습니다만 외국에서 먹는거 생각하면 상당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짬뽕 250페소 탕수육 M 500페소 입니다
아씨마트 옆에 위치하고 있구요 "아씨마트" 혹은 "F 카파훗" 이라고 외쳐주시면
대웅각이라는 간판이 보이실듯;;
6.미가, 해피투게더, 수, 서울 레스토랑
라훅 지역에 위치한 미가, 해피투게더, 수는 한국 음식점이구요
미가와 해피투게더는 길하나를 두고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끔 친구들과 삼겹살 먹으러 가는 곳이구요
미가는 삼셥살 1인분에 200페소 입니다.
삼겹살 맛은 어디가나 비슷 비슷 한거 아시죠?ㅋㅋㅋㅋㅋㅋ
해피투게더랑, 수는 고기집 분위기 보다는 약간 호프집? 술집 분위기가 나구요
미가는 상대적으로 좀 더 밝습니다. 식당같은 분위기
서울 레스토랑은 가이사노 컨츄리몰에 위치하고 있구요 완전 식당 분위기 나구요
찌개류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 음식 드시고 싶으실때 가시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7.문카페
까사베르테랑 비슷한 분위기 비슷한 메뉴를 가지고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저도 한번 밖에 안 가 봤는데 생각 보다 괜찮았던 기억이..
근데 스테이크는 냄새가 좀 났던 기억이 있네요
다른 음식은 맛이 있었구요 그리고 멕시코 음식을 팝니다
그릴 음식이나, 혹은 까사베르테에 질렸거나 한국음식은 비싸서 싫다 싶으시면
가보시는 것 또한 좋을 듯 싶네요
같이 갔던 배치들 또한 모두 좋아했던 곳입니다.
택시기사들이 대부분 알고 있구요 AA 바베큐 근처 입니다. 과다루페 였나?
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P.S 음식점이랑 음식이야기는 사진이 있어야 제맛인데 제 사진기가 휴대성이 극히 떨어지는지라
음식점 갈때 가지고 간적이 한번도 없네요. 사진은 다음에 찍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음식점 정리하다 보니 배고파서 컵라면 먹으러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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