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글을 제목대로 알러지 입니다..

 

전 이번주로 여기온지 9주가 되었는데요. 8주되는날 오른쪽손목을 시작으로

 

갑자기 팔에 붉은반점이 올라오기시작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하고 있었어요.

 

근데 진짜 너무 너무 간지러운거에요 그래서 진짜 정말 참지 못하고 긁기 시작했죠

 

근데.. 긁기시작했더니 그게 양팔에 번지고 말았어요 근데 신기한게 팔에만 번지고

 

다리 몸 그런곳으로는 번지지가 않는거에요. 학원에 튜터들중 반이상은 간호사일을

 

하다가 튜터로 직업을 바꾼 사람들이 많아서 튜터들한테 물어봤습니다. 튜터들 말로는

 

공기 알러지다.물알러지다.음식알러지다...등등 많은 이야기 가 나왔었죠.

 

근데 저랑 친한튜터가 피부과 쪽에서일을해서 물어보니 어떤 약인지를 적어주더라구요

 

아시다시피 필리핀은 병원비와 약값이 무지 하게 비싸다고하죠..

 

튜터가 적어준 종이를 들고 일로 일로 슈퍼마켓안에있는 약국에서 약을 샀습니다.

 

갔다와서 얼마주고 샀다니까 현지인이 아니라서 바가지를 씌운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3일치 약을 사왔구요 약값은 180페소 주고샀습니다.

 

 

이사진이 알러지가  번지기 시작한사진인데요..

 

팔이 근지러워서 정말 죽는줄알았습니다.

 

튜터가 추천해 준약은항생제 같은 약으로 아마 먹으면

 

많은 졸음이 올꺼라고 했었습니다. 전 졸음은 오지 않구

 

어지럼증이 왔었는데요 그렇다고 아예 쓰러질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아무래도 현지인이 아니면 약값을 덤탱이 씌우는 경우가 있으니

 

튜터한테 부탁하던가 같이 나가서 약을 사는것도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 무지 많이 들더라구요..

 

또한 알러지로 인해 느낀것인데 정말 튜터들이 내일같이 걱정해주고

 

어떤튜터는 집에돌아가서 어디서 물어 물어 와서 알려주고 정말 필리핀 사람들이

 

정이 많다고 한번더 느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