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마다 빨래통을 하나씩 줍니다. 남자의 경우 매주 화, 목요일마다 세탁을 해줍니다. 그냥 문 앞에 두시면 알아서 가져 갑니다. 그리고 2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각 층마다 빨래가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옷이나 속옷, 양말 등은 보면 자기 물건인지 아닌지 쉽게 분간할 수 있습니다만 수건의 경우 사실 잘 모릅니다. 수건마다 작게 이름을 써놓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거의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기에 잘 분간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칠판은 거의 장난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가끔 생일 맞이한 사람의 이름이 써 있을 때도 있습니다. 아니면 이번 주말에 농구하실 분...뭐 이런 것도 가끔 써있습니다. 

 4층에는 학원 게시판이 있습니다. 생활규정이나 몇 일날 누가 떠나는 스케쥴 등이 적혀 있습니다.

학원 생활규정 글씨가 작아서 잘 안 보입니다. 뭐 나름대로 규칙은 있습니다. 하지만 얘기 드렸듯이 규칙은 가끔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ㅋㅋ. 아주 가끔은 아예 지켜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ㅡㅡ;

 사진에서 보듯이 광고를 붙일 수도 있습니다. 캐리어를 판다거나 한국 가기전에 전자 사전 판다거나 하는 것도 가끔 붙여져 있습니다. 보통 리플이 달리는데 친구들이 장난으로 다는 경우가 많죠.

매 시간마다 학교처럼 종일 울립니다. 업시작 종과, 끝 종이 있습니다만, 별도로 정각마다 종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도 이 종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직접 흔들기 때문에 가끔 10분씩 수업을 늦게 할 때도 있습니다.

식당 사진입니다. 약5~60명의 학생들이 한 번에 식사 할 수 있습니다.

 

 강의실은 오후에는 그룹 강의실로, 밤에는 자습실로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그룹 수업에 자주 이용할 수 있습니다. 4~5명이 한 그룹을 이룰 때가 많습니다. 마주보고 수업을 하기 때문에 토론같은 수업에 적당할 것 같네요.  

  큰 강의실은 그룹 강의실이기는 하지만 담당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 선생님 사진과 학생들 사진입니다. 놀러가서 찍은 사진도 있고, 수업 중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그냥 자기가 사진을 붙이고 싶으면 붙이면 됩니다. 이 때까지 학원을 스쳐간 사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학원이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5층까지 있기 때문에 가끔 학원 안에서 친구를 못 찾아서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