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그룹 액티비티 시간에 tam-awan을 다녀 왔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민속촌입니다.

학원에서 택시로 약 15분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이 그룹 액티비란것은 수업의 일종이지만

사실 그냥 사진찍고 친구들, 선생님들과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더 편합니다. 정해진

주제가 없기 때문에 주변의 유명한 곳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주로 이런 민속촌이나 박물관,

딸기농장, 마인스뷰... 혹시 그룹 수업인에 혼자서 듣게 되는 경우는 그냥 영화를 보셔도 되고,

시내를 돌아다니셔도 됩니다. 장소를 정할 때 학생끼리 하는 것보다는 선생님에게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현지인이다보니 유명한 곳을 외국인보다 더 잘 알겠죠?

 

 가끔 그룹 액티비티가 아니더라도 선생님과 밖을 나갈 수 있습니다. 말씀 드렸듯이 규칙이란 건

가끔 전혀 지켜지지 않습니다...같이 식당에 간다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이런 활동이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된다면 이런 방법을 택하시면 됩니다. 책으로 공부하는 것과, 실제 영어는 틀리거든요~

 

 

 

 한국에서도 민속촌이라면 아무래도 재밌다는 느낌보다 그냥 한 번 찾아가는데 의의를 두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역시 그다지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새롭고 신기하다는 느낌은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죠~ 약간의 입장료는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몇 백원 정도, 하지만 낼려면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ㅋㅋ

 이런 민속촌은 필리핀 사람보다 한국사람이 더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이 나라의 문화를 느끼시고

싶으신 분은 꼭 한 번 들리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