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필리핀하면 떠오르시는 관광지가 세부와 보라카이라구요?

 

물론 세부 쪽에 있는 어학원을 가시게 되면 보라카이를 가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오시길 희망하신다면 저는 민도로를 추천합니다.

 

 

MK 어학원 근처에는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습니다(하지만 터미널은 조금 위험하니

 

항상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그 곳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2시간 쯤 나가면

 

바탕가스 라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거기서 배를 타고 한 시간 쯤 들어가면

 

민도로에 가실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민도로는 여러 섬들을 합쳐 부르는 말 같습니다. 푸에토 갈레라? 라고

 

부르는 것 같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는 코코비치와 화이트 비치를 구경하고자 출발 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면 코코비치 코코리조트를 싸게 구입 할 수 있습니다(평일에는 더 쌉니다 ㅎㅎ)

 

 

코코비치는 민도로에 있는 섬 중에 하나로, 사유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코코비치가 있는 섬의

 

대부분은 개인 소유라 그 곳에 크게 리조트를 세운 것 같습니다.

 

리조트도 정말 잘 꾸며져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수영장도 있으며 비치에 해먹과 파라솔이 무료로

 

설치되어 있어 휴향하기에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민도로는 섬으로만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만약 다른 섬에 가실려면 거의 대부분 보트를 타고 가셔야 합니다.

 

해변가에는 항상 보트를 운전하시는 쿠야(ㅎㅎ)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협상을 잘 하신다면 싸게

 

이용이 가능 하십니다. 저는 스노우쿨링도 했는데요, 물안경과 호수를 입에 물고 물 안의 물고기들을

 

구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쿠야와 잘 협상하시면 바다 한 가운데에서 즐길 수 있으니, 꼭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필리핀은 물이 맑기 때문에, 안이 잘 보이기 때문이죠!

 

화이트 비치를 가시면 저녁에 불쇼등 여러가지 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화이트 비치에 동성애자 분들(?) 도 많이 계신다고 하셔서 뭔가 색다른 경험도 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물이 정말 맑습니다.

 

 

돈도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꼭 한번 다녀오시기를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