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끝나고 튜터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러 SM Mall에 갔다. 튜터가 Mang INASAL을 추천하면서 같이 가자길래

 

따라갔는데,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알고보니 지나다니면서 같은 간판을 몇 번 본 적이 있었다. 그저 무슨

 

음식점인가 생각만 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오게 되었다.

 

 

  필리핀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식당인 듯 하다. 항상 사람이 많으며 여러 곳에 위치해 있다. Cella 근처에도 한 곳이 있다.

 

 

  PM1이 90페소, 콜라가 19페소, 언리미티드 콜라가 29페소로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다. 튜터가 이 음식은 핑거푸드라고

 

하면서 손으로 먹어볼 것을 권유했다. 처음으로 손으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점점 지쳐갔다. 고기는 손으로

 

먹더라도 다음부터 밥은 수저를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여기서 밥은 무제한이며, 콜라는 언리미티드 종이가 달린 것만

 

리필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같은 가격에 시간만 충분하다면 졸리비보다 이 곳이 더 가격대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부터 생각이

 

나면 Cella 근처에 있는 Mang INASAL로 가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