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필리핀 독립기념일이라 공휴일이었어요 저희는 오자마자 바로 쉬는날ㅋㅋ

첫 날이니까 가까운 곳에 가기로 해서 산패드로요새,산토니뇨교회,카르본시장을 갔어요

이 세곳 모두 가까워서 처음에 택시타고 산패드로로 간 다음에 다 걸어다녔어요

이 날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는..ㅠㅠ

산패드로 요새는 입장료가 있는데 30P였던 것 같아요 정말 딱 성 하나예요

산토니뇨도 말그대로 교회ㅋㅋ

저는 카르본시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세부에서 제일큰 재래시장인데 진짜 필리핀에 온 느낌을 받았어요

이곳은 외국인 거의 없는 곳이라 좀 위험하긴 하지만 우리가 간 시간은 아침 9시 였기에..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이 다가와서 구걸하더라구요..

 

어쨌든, 이렇게 첫 외출을 마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