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Eny's ELSA diary[차우킹,졸리비,막이나살]
졸리비와 차우킹 막이나살은 맥도날드 롯데리아와 같은 패스트푸드점이다.
졸리비는 필리핀 시티나 시골을 가든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곳이다.
길을 가다보면 졸리비가 얼마나 남았다는 귀여운 졸리비마크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졸리비는 햄버거와 치킨 등을 파는 곳인데, 특히 치킨이 맛있다.
치킨의 종류는 오리지날과 스파이시가 있다. 어벤져스가 할때는 어벤져스와 프로모션을 해서
어벤져스가 그려진 파란색 통에 치킨을 담아줘서 나중에 학원에서 빨래를 담아두거나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됐다.
햄버거의 종류는 생각보다 별로 없고, 치킨과 치즈핫도그가 맛있다.
또 음료수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주고, 생크림을 올려주는데 이 것도 맛이있다.
또, 마일로 블러스트라는 아이스크림에 이것저것 섞어주는 것이 있는데 이 것 또한 맛있다.
차우킹은 아마도 중국음식점 인 것 같다.
여러가지 국수와 볶음밥, 치킨 등을 판다.
약간 특이한 향이라서 아마도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맛이었다.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하는 내 친구는 차우킹을 굉장히 좋아했다.
나 같은 경우에는 그런 향이 강한 국수는 별로 안 좋아해서 항상 치킨과 밥을 곁들인 메뉴를 시켰다.
또, 여기엔 할로할로가 맛있다. 할로할로는 필리핀식 팥빙수같은 것인데,
같이 얹어주는 아이스크림의 맛이 약간 특이해서 그 나름대로에 맛이 있다.
또, 안에 망고나 팥 필리핀에서 많이 먹는 젤리 코코넛을 얇게 자른 것들이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막이나살은 필리핀 전통 음식점이다.
항상 지나치기만 해서 너무 궁금해서 어느 날은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음식가격은 마찬가지로 싸다. 처음에는 그냥 사진을 보고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막상 음식이 나오니 양이 굉장히 적었다. 음식이 굉장히 싼 이유를 알았다..
사람들이 7명 정도 가서 각자 다른 음식을 시켰었는데 대부분이 실패였다..
막이나살은 그냥 필리핀 음식을 경험해보고 싶을 때 한 번 쯤 가면 좋은 곳인 것 같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수 있으니 한 번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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