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단이 이상하면 배달시켜먹는 졸리비..

 

sm city에 있는 졸리비에 항상 사람이 많아서 직접 가서 먹어본 적은 없었는데,

 

7시이후에는 배달이 안돼서 sm city가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처음에 갔을 때 챔프버거 시켜먹었는데 그 때 잘생긴 졸리비 매니저가 있어서 사진찍어서 튜터들 보여줬더니 진짜 잘생겼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나중에 튜터랑 다시한번 갔어요.

 

튜터랑 갔을때는 졸리비 챔프버거가 sold out이라 치킨조이를 시켜먹었어요. 치킨조이가 밥이랑 치킨이랑 나오는건데 필리핀 사람들은 싸카라 하더라구요.

 

 

 

싸카c1은 밥이랑 치킨1조각, 싸카 c2는 밥이랑 치킨2조각이에요. 저는 치킨갔다 배 안찰줄 알고 싸카 c2시켰다가 완전 후회했음...

은근히 너무 배부르더라구요. 제가 하프필리피노 닮았단 소리를 여기서 많이듣는데 졸리비에서도 역시나 저에게 일롱거를 하더라구요..

 

다행이 튜터가 싸카가 치킨조이라고 가르쳐줘서 당황하지 않았지 안그랬으면 완전 당황할뻔 했어요..

 

튜터는 자리 맡으러가서 제가 주문했거든요 ㅠ

어쨌든 7시까지 기다렸는데 졸리비 매니저가 오더라구요. 근데 저를 봐서 그런가? 갑자기 사라져서 오래는 보지못했어요.
 

그래도 튜터랑 재밌게 밥 먹고 신발 구경하고, 목말라서 블랙펄 사먹고 ㅋㅋ 나름 재밌었어요.

튜터가 마실거는 자기가 사주겠다고 해서 얻어먹고, 돌아올때는 택시탔는데 튜터가 제가 걱정돼서그랬는지

 

저 학원까지 데려다주고 자기는 유턴해서 택시타고갔어요 ㅠ 혼자 돌아올거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어요 ㅠ

이제 한달남아서 한번더 다른 튜터랑 같이 나가기로 했어요.

 

이 튜터도 8월에 관둔다고 저보고 한달 더 연장하라는데 저는 이미 다른 스케쥴이있어서 한달 더 연장할 수가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