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ㅎㅎ 드디어 팀별 첫 회식이 있는 날이예요

 

팀별 회식은 우리가 낸 패털티로 회식을 하는 날이죠

 

패털티가 어느 정도 모여야 하기 때문에 운이 안 좋으면 한번도 못 하고 갈 수도 있다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전 운이 꽤 있나봐요

 

저번에 다른팀이 매점에서 회식하는 거 보니 과일들이랑 피자 치킨으로 하더라구요

 

우리도 그렇게 할 줄 알았더니 저희는 레갈다로드에 있는 칠천각이라는 중국집에서 한다더라구요...

 

일인당 자장면,짬뽕,볶음밥 중 하나 선택하고 각 테이블당 탕수육을 줘요

 

단어와 패턴시험 때문에 페널티를 엄청 많이 내서 작정하고 갔죠...

 

레갈다 로드가는길에 한인 마트가 있는데 그리운 한국 과자 물건들만 있더라구요 ㅎㅎ

 

에스엠에 한국 커피믹스는 안 파는데 여기는 팔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20개입하나 삿는데 사고나서 보니 매점에서 낱개로 사는게 30페소정도 더 싸더라구요 ㅜㅜ

 

다 사고 회식 장소로 가니 벌써 꽤 많은 학생들이 와있더라구요ㅎㅎ

 

학원에서 브런치 먹고 점심에 간단히 아이스크림만 먹어서 배가 출출하던 참이였는데...

 

완전 기대가 되엇죠...음식이 나오기전 단무지를 먹엇는데..ㅜㅜ 색소가 어찌나 많이 들어갓던지 혓바닥이 노래졌어요 ㅜㅜ

 

친구들이 화장실갓다가 몰래 사탕 먹고 온지 알앗대요..

 

이건 칠전각에 탕수육이예요... 다른데와는 달리 과일이 많이 들어갓어요 ㅎㅎ.

 

 

그래서 새콤 달콤하게 맛있엇어요 ㅎㅎ

 

저희 테이블이 4명이라서 자장면 1개 짬뽕2개 볶음밥1개를 시켰는데 자장면이 젤 낫더라구요 ㅎㅎ

 

나중에는 음식이 남아서 우리테이블에 탕수육 반그릇이랑 자장면 하나가 더 왔는데 너무 욕심을 냈는지 엄청 많이 남겼어요 ㅎㅎ

 

한국 중국집이랑 비교해도 손상없을 만큼 진짜 맛있엇어요 ㅎㅎ 단무지먹으면 이가 노래지는 것만 아니면 ㅜㅜ

 

에궁 ㅎㅎ이제 2달 남았는데 어쩜 이번회식이 마지막이 될수도 있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