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더러 입니다 ^^
여기 세부에 오자마자... 배치들이랑 눈맞아서 보홀이라는 곳을 가게되었습니다~ ^^
거기서 보게된 풍경과~ 느낌.... 어땠을까요....???
한번 보실까요 ㅎㅎ
아침 6:30분에 일어나서 먹기싫은 빵쪼가리와 파인쥬스 한잔을 하고 세부에서의 배치들이랑 첫여행을 시작했다....
추가로 늦게 두명이 더가게 된지라.... 출발시간보다 2시간 일찍 가서 2명의 표를 끊을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봐야 했다...
아참.... 보홀갈때는 표를 안전빵으로 이틀전쯤에 예약해서 가야한다....
그리고 영어를 윽수로 잘하는거 아니면 표 예약할때는 꼭 날짜로 예약해라~
가서 어설프게 언제 출발하고 그다음날 온다 이런식으로 표 끊으면 날짜가 잘못 어긋날수도 있었고....
표를 받은후에는 꼭 날짜를 재 확인 하길 바란다....
같은 표를 샀는데도... 몇장이 잘못 찍힌경우가 생겼다는.... ㅡㅡ;;
그리고 여기 부두는 한국과 다르게 모든 기록을 컴퓨터가 아닌 손으로 한다는 사실.....
그래서 시간도 많이 걸릴 뿐더러.... 영어를 써야한다는 압박감 ㅠㅠ
어쨌든... 가서 추가 티켓을 끊는데.... 그 두명이 같이 가길 원했기 때문에 추가 표를 바로 끊을수 있는지...
그리고 못 끊게되면 입석이라도 있는지... 그런거를 물어 봐야하는데.... 입이 안떨어 진다 ㅠㅠ
그래서 Jun형과 딕셔나리 찾아가면서 부두 까드한테 도움을 요청했다~
근데 그 가드 계속 친절하게 여기 저기 같이 다니면서 도움을 줬다~ ^^
우리를 대하는게 되게 답답 했을텐데.... 마지막에 갈때 Thank you very much~!!!함 날려 줬다~
그러니깐 돌아 오는 답은 Where A U from? 이였다... ㅡㅡ;;
이 의미가... 너희들도 참 친절하게 사람을 잘 대하는구나....이뜻이였을까..??
아님 니들은 영어 진짜 못한다~ 이뜻이였을까 ㅡㅡ;; 이뜻이면 Korea망신인데... ㅋㅋ
여하튼 배타고 고고 씽 했다 ^^
그리고.... 또 중요한 사실~ 여기 표를 예약을 했다고 그 표를 보여주고 바로 갈수 없다....
Terminal fee(관세)를 관세표 파는곳에가서 보홀에 가는 표장수만큼 내야한다...
15페소였던가... 25페소 였던가.... 장당 계산되어야 한다....
그러면 그걸 들고 대기실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전에 예약표를 가지고 좌석 배치를 받아야한다...
좌석 배치는 배시간 45분전에 해야한다~~ 그리고 보홀가는 배는 입석이 없는거 같았다....
자~ 이제 진짜 출발이다 ㅎㅎㅎ
오른쪽 위가 관세와 배표이다~ 2,3번 사진은 배 밖의 풍경이다....
배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빨랐다 ^^
2시간인가...정도 걸려서 보홀에 도착했다~~ 그런데 비가 부시시 내린다.....
배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서로 서로 자기 차에 타라고 픽업 맨들이 줄을 서서 피켓을 들고 있다...
그럼 거기서 흥정을 해서 가격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 한가지가 있다~~ "항뇨~~" 이한마디면 그냥 끝장난다 ㅋㅋㅋ
한번 써보길 바란다 ㅋㅋㅋㅋ
우리 배치 14명이 가게 되었는데.... 차량 렌트비가 3700들었다... 쪼금 많이 들었을 꺼다......
벤을 한개 빌려서 타게 되었는데.... 렌트비는 한방에 다주지 말고 첫날 리조트 도착해서 리조트 까지 데려다준 돈까지만 주고
나머지돈은 내일 리조트에서 보홀 투어 시켜준 다음에 준다고 하면 알았다고 할것이다....
헉 ..... 리조트 예약에 대해 언급을 안하거 같다....
리조트도 등급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있는거 같다.... 방값은 방 하나(4인기준)에 2000페소 받고...
그안에서 다음날 아침주고 풀장 사용하게 해주고하는 관리비 식으로 270페소 정도 받는다....
여그가 그니깐 우리가 머물렀던 리조트 이다~~ㅋㅋㅋ
좋아 보이는가...? 제일 헐짜배기 리조트인거 같다 ㅡㅡ;; 나중에 그사실을 알았다는 ㅡㅡ;;
첫날은 여기 풀장에서 열심히 놀고 저녁도 여기서 먹게 되었다....
저녁에 먹은 것들~ ^^ 맛이 괜찮았다~~~
이것저것 많이 먹고 남은 빈 접시와 그릇.... 그리고 널브러진 술병들 ㅡㅡ;;
아침에 일어나서 밥묵고~ 비치 투어를 갔다~ 아주 깨끗하다 ^^
한국에서는 아주 보기힘든....
비치를 둘러보고 이제 본격적인 보홀 투어에 나섰다.....
비치를 거닐던중 다른 고급스러워 보이는 리조트를 봤는데... 거기 까드들이 근처로 들어오지 말라고 뭐라한다 ㅡㅡ;;
처음으로 간곳은.... 초콜렛 힐이다....
키세스 초콜릿을 닯은 산이 많아서 유래된 이름인거 같았다...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하지만 내가 직접 저기에 다가가지 못한다는게 아쉬웠다...
멀리서~ 바~라~ 볼뿐 다가설수 없어~~~ ㅋㅋㅋㅋㅋ
다음에는 행잉 부리찌~~~ ㅋㅋㅋ
처음에 지나갈때~ 이나라 사람들이 빠지면 죽는다고 겁을 줬다 ㅡㅡ;;
하지만 한번 지나가볼만 하다고 ㅋㅋㅋ 절대 뛰지 말아라~ 미끌어 진다 ㅡㅡ;;
넘어 갔다가 넘어 오면 재미있다 ^^
다음은 로봇 강이다 ^^
배에 타면 먹을것이 뷔페처럼 있다.... 먹을거는 왜 안찍었지 ㅡㅡ;;
물은 더러운데... 여기서 수영하고 잠수하는 꼬마 애들이 간혹 보이고...
돌아 오는길에 조그마한 기타와 댄스 포퍼먼스를 한다.... ^^
여기서 생각하길 저기 포퍼먼스를하는 애들이 쫌 안타까운 느낌이 들면서도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졌다고 생각을 하였다....
여하튼 아주 좋은 그리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였다 ^^
거기다 배타면 계속 기타연주를 하면서 노래부르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한국노래도 불렀다 ㅎㅎ
마지막으로 간곳은 바로 바로~~~ 콩만한 원숭이가 사는곳이였다...
이름은 타시어라고 한다... 그런데 원숭이씨가~ 너무 피곤해 보인다 ㅋㅋㅋㅋ
그래도 귀엽게 생기면서 한편으로는.... 불쌍했다.... 그램린 닮았다 ㅋㅋ
아쉬운것은 장소가 너무 쫍고~ 뭔가 설정된 느낌이랄까.... ㅎㅎ
그래도 어디서 이런 콩만한 원숭이를 볼까.....
좋은 경험을 했다~~^^
배시간 때문에 아쉽지만 다시 부두로 돌아 와야했고.... 부두에 도착해서 남은 렌트비를 치뤘다....
자세한 설명은 않았다... 왜냐면 경험은 다른 사람이 해주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 이틀 다녀오면서 뼈저리게 느낀것은.... 영어를 못하는 상태에서 가게 된다면.... ㅡㅡ;;
일단 여행을 한다는것은 도움을 받을곳이 학원에 있을때 보다는 적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자신이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않다고 생각하면....
리조트 예약하는 경우... 부두에가서 표를 끊을 경우.... 그리고 렌트할때 경우... 이런 경우들에 대한 적절한 문장을 미리 공책에
만들어서 써먹으면 편하고 즐겁게 여행을 다녀올수 있을거 같았다....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1주일 정도는 계획을 세워서 오는것이 좋을거 같다...
우리 배치 같은경우는 너무나도 촉박한 시간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서 그런지.... ㅡㅡ;;
너무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다.... ㅡㅡ;;
또 가서 무조건 놀기보다는 이지역의 분위기를 느껴보라~~ ^^ 그럼 한층더 즐거울거 같다 .... ^^
요기서 이만 줄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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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제 호주오픈이 시작했다~~
페더러 고고싱~~ 또 우승하러 가자 ㅎㅎㅎ
근데 여기는 Espn에 안해준다는.... 전화해서 요청해야하나....
그리고 그나저나... 테니스 코트는 어데 있는겨 ㅡㅡ;;
즐거운 주말 되소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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