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코스에 오게되면 온지 4주차 되는 주에 level up 테스트를 보고 5주차에 video resume를 보게되는데요.. 드디어 한달차가 되고 레벨업테스트를 보게되었어요,,

저희학원은 스피킹전문 학원이라 스피킹이 되야지 토탈레벨이 좋게 나오거든요.. 하지만 저에게 가장 취약점은 스피킹이었고.. 한달이 되엇지만 말하는게 아직도 참어려웠습니다. 그냥 대화를 나누는 거면 서로 요점만 캐치하면 의사소통이 되지만 테스트는 슈퍼바이져 선생님앞에서 저혼자 주어진 주제에 대해 답하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이어서 말해야 합니다…

먼저 오전에 스피킹 테스트를 보는데요.. 저는 저희 배치 중에 가장 마지막이었습니다. 11시 10분경에 테스트장소로 들어갔고 거기에는 처음 온날 처럼 카메라한대와 티쳐가 있었습니다. 파일 세개 중에 하나를 골랐고 제가 고른 파일을 열어보니 칼라사진 하나와 옆에 세개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세개의 질문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 였고 질문길이가 상당히 길어서 저는 첫번째 질문을 선택하여 얼른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림묘사부터 시작했습니다. 그전날 리스닝 티쳐와 연습했던 방법을 떠올리면서.. 또 스피킹티쳐와 연습햇던걸 떠올리면서 답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와서 걸린 목감기로 제목은 좀 가버린상태였고 크게 말하기도 힘들었습니다… 다말한후에 슈퍼바이져 티쳐가 코멘트를 달아줬구요,, 그리고선 스피킹시험은 끝이 났습니다.

나머지 시험은 저녁 자습시간 도중에 보게됩니다. 리스닝 리딩 라이팅시험을 보게 되는데 저녁 8시에 배치들과 그리고 우리보다 한달 먼저온 배치와 함께 시험을 보았습니다.

리스닝은 정말 필리핀 발음에 길들여져그런지 연음같은게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원래 리스닝은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자신이없엇는데 그래도 자신감만큼은 조금 오른듯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토익형식의 리딩과 토플형식의 라이팅 시험을 보고 시험은 끝났습니다.

스피킹이 가장중요하지만 원하는 만큼 말을 못하고 나와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었고.. 나머지 시험도 그랬습니다.

그다음날 결과는 바로 나왔구요.. 레벨이 오르긴하더군요! 하지만 리딩은 제외하고는 한단계정도만 오른터라(리스닝은 그대로,, 따로 듣기를 많이 연습해야합니다!!) 좀 아쉬었습니다. 하지만 제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자극을 받으며 공부할수 있다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두번째 레벨업에서는 리딩만큼 크나큰 도약이 있기를 빌며!! 열심히 공부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