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지난 6주간 해온 저의 공부법을 소개할까합니다
먼저 저는 한국에서 3주정도 공부를 혼자서 했는데 역시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제가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이곳 필리핀은 다듬는곳이지 기초를 배우는 곳은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달리 보면 아예

기초가 없이 와서는 얻을수있는게 한계가 있단 얘기죠

그래서 저는 한가지 제안을 해보려고 합니다.
- 한국에서 기초문법만 끝내고 오세요.
다른건 이곳에서 충분히 시간 투자할 가치가 있지만 문법은 다릅니다 어디서 배우든 똑같죠.. 저는 그걸 관과하고 안들리면

어쩌지? 말못하면 어쩌지? 이생각에 열심히 고것만 연습했는데요 사실 그건 이곳에와서 제일 눈에띄게 향상되는거 같아요 다른 학생들을보면...

본론으로 가면 전 신을 믿지만 종교는 없는데요 아침과 저녁으로 기도를 합니다.
물론 영어로요. 처음에는 무조건 thank God 으로 시작해서 중간에 말이 끊겼는데..
튜터에게 부탁해서 기본폼을 만들고 단어랑 상황만 바꿔서 매일 하고 있답니다

가끔씩 빼먹을때도 있죠 ㅋㅋ 전 원어민 영어강의를 제 PMP에 담아왔는데요
도서관에서 말고 밖에서 그 강사의 말을 따라 합니다.
예를 들어 강사가 뭔가를 지시하고 요구하는 말조차도 동작과 함께 따라 하는거죠

mimic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문법과 리스닝 스피킹을 익히는거죠
저희가 처음 한국어를 배울때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을 따로 배우지 않았죠?
따로 배우신 계신다면 할말 없네요^^ 저는 그렇게 안해서...

여하튼 그리고 아침6시에 일어나서 리딩 클래스의 장문과 발음연습 교재를 크게 소리내어 3~5번 반복해서 읽습니다

이때 당시 튜터의 입모양을 잘 보고 기억해두었다가 따라 하는거죠 역시^^

위에서 언급한 3가지 방법은 제가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할 계획인 저만의 방법입니다^^
아래의 두장의 사진은 제 기도문과 저의 책상의 모습입니다 정리를 하고 찍을까하다가
리얼을 위해서 ㅋㅋㅋ 그냥 바로 직찍 했습니다

다음에는 저의 일과를 보다 세밀하고 정리해서 작성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