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레벨 테스트로 돌아가서...
레벨테스트에는 앞에 장에서 말한데로 리스닝, 그래머, 리딩, 스피킹 총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스피킹테스트, 8시부터 9시까지 선착순으로 스피킹테스트를 보는데요. 한명씩 스피킹선생님룸에

들어가서 1:1로 테스트를 봅니다.

스피킹테스트에는 발음, 능변, 그래머, 일관성, 단어 5가지 파트로 나눠서 점수를 합산합니다. 발음 같은

경우는 하나의 짧은 글을 선택하게 해서 읽도록 해서 테스트를 하구요, 능변이나 그래머, 일관성, 단어같은 경우는

 그림을 묘사하게 하거나, 하나의 토픽을 줘서 설명하도록 하거나, 라이프사이클 같은걸 설명하게 하면서

스피킹실력을 테스트합니다. 처음 레벨 테스트를 하는경우 스피킹 점수는 그렇게 높지 않더라구요 대부분.

하지만 나중에 어느정도 레벨테스트에 대한 지식이 쌓이고 수업때 연습하면서 스피킹점수가 오르는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

 

 

스피킹테스트를 보고 이곳 일층 로비에서 다음 시험을 기다리게 됩니다.

두번째로 리스닝, 리스닝은 토익처럼 그런 리스닝이 아니라 지문이 엄청 길고 빨라요, 그리고 순서도 뒤죽박죽이라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모르고 있다가 다 넘겨버리거나 제대로 답을 못 적으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레벨테스트를

 쳐본 사람들도 긴장하고 들을 정도니까요. 그러니 리스닝테스트를 할땐 순서대로 나온다고 생각하지마시구 지문을

 이해해서 메모를 조금씩 해두셔야 좋은점수를 받으시리라 생각되요.

  

세번째로 그래머, 그래머는........한국인이라면 다른건 몰라도 그래머는 외국인들못지 않게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머는 토익보다 쉬운거 같아요 그래서 그래머에 대해서는 그렇게 언급할내용이 없네요^^;;

  

네번째로 리딩, 리딩또한......토익을 많이 쳐보시고 잘 치시는 분들이라면 쉽게 푸실수 있을거에요, 2개의 지문이

있구요 하나는 조금 쉬운 지문 아마도 레벨 3~4분들이 쓰는 책에서 가져온 지문일거라 생각이 되네요, 다른하나는

 조금더 어렵구요. 문제는 보카인데요. 이부분에서는 영어좀 공부했다고 하던 학생들도 어려워 하더라구요.

  

 리딩에서 지문을 푸는 부분은 다 맞춰도 보카부분에서 많이들 틀리세요. 저도 많은 유형을 접해보지 못해서

전부라고 말씀드리진 못하겠지만, 제가 쳐보았던 시험에서는 비슷한 단어 뜻을 맞추는것과 유사한 패턴을 고르는것 이었어요.

 다른 패턴도 있을 수도 있어요.

  

리스닝과 그래머 리딩은 함께 치는데 9시부터 11시까지 시험을 쳐요. 시험결과는 첫 시험일 경우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아얄라에서 돌아왓을때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구요. 정기적인 레벨테스트인 경우는 토요일에 시험을 쳐서 월요일 오후

1시쯤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벨테스트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요. 약소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티 마치고 장을보러간 아얄라의 모습이에여. 처음 가보아서 넘신기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