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이 엄청 길었습니다. 4일동안 바기오에 머물면서 공부는 거의 못했습니다. ㅜㅜ
마침 한달에 한번정도 하는 소독날 이었습니다.
물론 학원에 있어도 되지만 약이 독하기 때문에 밖에 나가는게 좋습니다.
12시 부터 2시 까지 약을 쳤습니다. 오랜만에 조용히 공부 하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나갔습니다...
나가서 오늘은 무엇을 할까 하다가 말을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말을 타려면 제주도 까지 가야하는데 아 물론 한국 곳곳에 말타는 곳은 있겠지만
제주도 밖에 몰라서요 ㅋㅋ
여기 바기오는 말타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한 번 타보기로 했습니다.
말타는 곳은 대표적인 곳이 마인즈 뷰랑 캠프 존헤이가 있습니다.
캠프 존헤이는 다양한 액티비티 거리도 있어서 캠 존헤이로 가기로 했어요
캠프 존헤이 가기전에 지프니 타고 세션로드에서 샤왈마 하나 먹었습니다.
터키의 케밥과 비슷합니다. 양고기가 아니라 소고기를 넣습니다.
핫소스를 넣어 드시는게 좋습니다. 하얀 소스는 제 입맛에 안 맞더라구요
캠프존헤이에 도착하니 북적북적 됩니다. 휴일이라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 왔나봅니다.
말타는 가격은 한시간에 350 페소? 였고 삼십분에 250페소 였습니다.
저희는 삼십분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30분 짜리 탔습니다.
쿠얀이 말타는 법을 알려줍니다. 여자같은 경우는 말을 계속 끌어 주고 저는 저 혼자 말을 조정해가며
탔습니다. 생각보다 진동이 크더라구요 ^^ 제 옆으로 어린 여자아이가 말을 타고 쓩 지나 갑니다.
사극찍는 연예인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샤왈마 사진입니다. 세션로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션로드에서 두집정도 보았고 SM에도 샤왈마 파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이집만 가보봐서 다른 곳은 맛을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하나에 50페소 입니다.
한국에서 파는 케밥과 비교해봐도 저렴합니다. ^^
캠프존헤이 안에 있는 말타는 곳입니다. 가족단위로 와서 말을 많이 타더라구요
멋진 백마가 있어서 찍었어요 제가 탄말은 볼품이 없어서 안올렸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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