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메뉴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니 당연히 메뉴판은 한국어겠죠 ㅋㅋ

 

정말 먹고 싶은 메뉴 많습니다.

삼겹살 먹으러 왔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메뉴들이 눈에 보이는건 어쩔 수 없다능 ㅋㅋ

 

 

학교 식당에선 흔히 맛 볼 수 없는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짜파게티가 어찌나 눈에 띄던지.. 끓여먹는 라면도 마찬가지 이구요..

이런 유혹들을 물리치고 일단 우리는 삼겹살 무한리필을 시켰습니다,

삼겹살 무한리필은 250페소 입니다.

우리나라돈 8천원 정도인데 여기에 음료수와 된장찌개, 그리고 밥까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ㅜㅜ 진짜 좋다는..

 

대신 가격만큼이나 고기의 질도 낮긴 하지만.

필리핀에서 먹는 삼겹살 맛은 참으로 좋았습니다.

물론 당연히 냉동 고기 였지만.. 그래도 상태는 좋았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셀러드, 김치, 그리고 사진으로 보이진 않지만

인원수마다 쌈장,기름장, 다 셋팅해주구~ 또 사이드 메뉴로 맛탕이 나왔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아 그리고 필리핀 사람의 특성상 일을 좀 게을리하고 늦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인의 급한 성미와 맞물려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주문을 해도 늦거나

깜빡하는 경우가 많아서 ㅜㅜ

그래도 아무튼 직원들도 친절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