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의 일상은 평일과 금요일 주말로 나뉘는듯합니다.
평일 즉 월요일부터 금요일 수업종료까지는 이곳의 시간표에 따라 다닙니다
금요일은 대부분이 밖으로 나가는데요

저도 2번 나갔다왔어요. 지난 일기에서 말씀드렸듯이 외식이나 밤문화를 즐기기위해서 많이들가죠.
주말이되면 밖으로 나가거나 안에서 쉬는 그룹으로 나뉘는데요

저는 걸어서 SM 에서 학원까지 걸어와봤습니다
총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었구요. 제가 걷던 날은 진짜 더웠습니다. 정말 가다가
탈진해서 죽는지 알았어요 ㅋㅋ 길은 쉬워서 금방갈수 있었는데 워낙 공기가 답답하다보니 손수건이나 입을 가릴만한게없으면 정말 힘들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몇몇 현지분들은 손수건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입주위를 닦더라구요
여하튼 SM갈때는 지프니 앞좌석을 올때는 걸어서 왔는데요. 지프니만 타면 보지 못했을 여러 풍경들을구경했답니다

혹 그렇게 말씀하실수도 있어요. 왜그런 무모한짓을?
제가 여기온 목적은 영어공부입니다. 근데 그것만 얻을수있냐고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적어도 3개월을 필리핀에서 지냈다면 필리피노를 이해하려는 노력 그리고 그들을 더욱 가까 대하는것도 제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서얻을 수있는 또 하나의 경험이 아닐까요? 이건 공짜 잖아요^^

공짜 싫어하는분 계세요? 준다는데..ㅋ가져야죠^^ 모두다
전 공부와 필리피노의 리얼 라이프를 배우고 가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프니에스 셀카 사진과 지나치게더운 이곳날씨에 저의 목을 촉촉하게 해준 코코넛쥬스 입니다 가격은10페소. 참 싸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