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쿠이산으로 이사하는날..

아침 8시반에 일어나서 후다닥 짐을 싸고!

방을 꼼꼼히 살피고~~ 빠진것이 없나~~ 캐리어를 챙기고 제 과자도 챙기고 신발도 챙기고 챙길 것 다챙기고 지프니로 먼저 실어 보내고

사람들은 다른 지프니를 타고 쿠이산으로 향했답니다.

지프니 처음 탔어요!

어휴... 필리핀 사람들이 키가 작은지라 키가 큰저에게는 지프니의 윗 천장에 머리가 두 번이나 닿아서 아파 죽는줄 알았어요,,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매연도 너무 잘 들어오고 많이 흔들려서 멀미도나더라구요

지프니는 8페소래요

물론 이사할때는 학원에서 지프니를 제공해줘서 돈을 안냈지만...

8페소 정말 싸지만 정말 불편하긴해요 저한텐!!

저는 그네만 타도 멀미를 해서 .... 멀미는 딱질색이거든요..ㅜㅜㅜ

아무튼 그래도 5분거리이니 빨리 쿠이산으로 올수 있었어요,

10시전에 쿠이산에 도착했는데 체크인은 3시라네요.....

그동안 쿠이산 마트도 구경하고 강의실 자습실도 구경하고 청소가 이미된방은 들어갈수 있대서 구경도 하고 12시에 쿠이산 밥을 먹었어요

로멜과 다른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쿠이산은 호텔인지라 더 좋고 맛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밥을 먹고 왔는데 RECEPTION에서 청소가 다 된방은 이제 체크인 할수 있대서

얼른 체크인을 했죠! 방에 들어갈수있는 카드를 받고 짐을 챙기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로멜보다 정말 컸어요 베란다도 있고... 근데 한가지는 3인실인데 저말고 2명은 친하더라구요,,, 저도 친한언니들과 같은 방 배정 신청했는데 추첨인지라 다 찢어졌거든요..흑흑

슬펐답니당...

4시에 필자닷컴 라운지에서 떡볶이 , 오뎅 파티가 있기에!

그전까지 피곤한 몸을 잠으로 달래우고 4시에 택시를 타고 라운지로 갔어욤

재료들이 다 셋팅 되어있더라구요

우리가 직접만드는 것이라서 흥분도 좀 됫답니다.

거의 다 헬프학원분들이 오셨더라구요 저희 15명 이하 정도 였는데 아무도 떡볶이를 못만들어본거에요 완전 도전이었어요 ㅋ ㅋㅋ

아무튼 그분들과 같이 떡을먼저 넣느니 고추장을 먼저넣느니 이것저것 의견을 수렴하면서

재밌게 만들었어요

자꾸 떡에 소스가 안베는 거에요,,, 떡은 떡맛만 나고 소스맛이 안나서 계속 불리고 불리고 오뎅탕도 간계속 맞춰보고 ,,,,, 아무튼 재밋었던거같아요

결국엔 먹음직스러워보이는! 먹을만한,,^^ 떡볶이와 오뎅탕이 만들어졌답니다.

솔직히 맛잇게 먹었어요 분식집에서 파는 아주머니의 손맛은 아니지만 열시미 저희 손으로 만들었으니 재밌고 맛있었답니다,!

라운지에서 양말도 단체로 선물로 받았어요 ~

재밌는 게임두 했구요! 매니저님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라운지는 항상 가도 재밌어요 항상갈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