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요일

내일은 final test, 마지막 로멜캠퍼스 수업날이랍니다.

저희 파인스 학원은

신입생이 들어오면 한달간, 또는 두달간(학생실력에 따라) 로멜캠퍼스에서 공부를 하고,

그뒤에 쿠이산 캠퍼스로 이동을해요.

쿠이산 호텔은 정말크고 큰마트도 있고 학생들도 많아서 그룹이 정말많대요.

저희반은 A3 로멜캠퍼스에서 제일 높은반이라서 다 쿠이산으로 이동하는데

시험결과에따라 반이 갈라지죠..

A3중에 저혼자 젤 낮은 반갈까봐 걱정이랍니다...

시험을 하도 못봐서..

인터뷰는 너무어려워요ㅜㅜ 그리고 내일 FINAL TEST에는 1분 SPEECH도 해요,,,

인터뷰같은건데 1분안에 애기를 다해야하는거죠..

아무튼 그리하여 내일은 마지막날이래요.. 

에효 FINAL TEST 도 걱정인데..

거기다가 로멜을 떠나는 아쉬움도 걱정 중 하나네요

1달지내서 이제 적응하나 싶더니 따른곳으로,... 가야한다니..

뭐 인생이 그런거게쬬..???

ANYWAY!! 오늘 프레젠테이션이있어요

저희 A3반이 9명인데 세그룹으로 나눠서

각각 그룹의 주제는 WHY&BECAUSE, I SELL MYSELF, IF I WERE 이에요

저희 그룹은 WHY&BECAUSE 랍니다.

월화수요일동안 많은 준비를 했어요

결국 나온 아이디어가 불편한진실 이랍니다

개콘의 아이디어를 패러디 한거죠.ㅋㅋㅋㅋ

황현희 개그맨이 항상 그코너에서 '왜 그러는 걸까요' '이 사람은 왜그러는걸까요' 라고 항상그러잔아요.ㅋ

그래서 WHY&BECAUSE 에 써먹어도 되겠다싶어서 결정했어요,..ㅋ

샘께서 바라신것이 BEYOND NORMAL 이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딱딱한 파워포인트프레젠테이션 말고 연극을 하기로 한거죠!

황현희 같은 사회자 한명을 정하고 연극할 사람 2명ㅎㅎ

 

여기 사진은따른 조 사진이에요

이 조는 i sell myself 인데

세명 각각이 둘리, 마시마로, 뽀로로를 맡아서

자기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자랑하며 우리들이 자기중에 한명을 사게 끔 어필하는 그런 발표였어요

추억의 둘리 마시마로를 보니 추억 돋더라구요,,ㅋㅋ

아무튼!

저희 조사진은 아무도 안찍었더라구요ㅜㅜㅜㅜ

너무 잼써서 웃느라 못찍었나봐요ㅜㅜㅜㅜㅜㅜ

아쉬워써용

아무튼 저희조 반응 정말 좋았어요 ㅋㅋ

연극 중의 한상황을 예로 말씀드리자면

여자가 남자들을 만날때 '나 페인이야 못가' 라고 해놓고 남자들을 만나면 하이힐을 신고 화장을 하고 고데기까지 하고 나가지만

여자가 여자들을 만날때 '나 페인이야 못가' 라고 해놓고 여자들을 만나면 정말 머리도 안감고 화장도 안하고 페인으로 나가는거..

 

저는 페인을 맡고 다른 언니가 꾸미는 역할을 맡았어요

그리고 사회자가 저희에게 '왜 여자들은 똑같이 페인이라고 말해놓고 둘의 얼굴과 옷차림이 다른걸까요''왜그러는걸까요'

라고 말했어요 ㅋ

그리고 다른 상황2개 더했지만 그 상황들은 저희 반만 아는 저희들의 행동이고 비밀이니

여기선 말하지 않을게요 ㅋㅋ

아무튼 샘도 재밌고 저희도 재밌고

재밌는 프레젠 테이션이어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