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른한 일요일....우연히 가이드 북에서 산페드로 요새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어라구요...

주소만 체크해서 옆방 친구들 몇명이랑 기냥 산페드로요새로 출발 ㅋㅋ

역시 즉흥 여행도 가끔 필요하네여 ㅎ

학원에서 100페소 정도 택시 나오구요

입장료 30페소 들구요...참 학생 카드 들고가면 20페소

머 별건 아니지만...챙겨 가세요...

글고 한명만 있어도 모두 적용 해주더라구요

 

 

정말 오래된 요새 같더라구요...

생각보다 크진 않지만...당시 모습을 볼수 있어서...

한국인 관광객도 끝이지 않더라구요....

날씨도 더웠는데 요새 위에서 잠깐 앉아서 쉴때

바람도 불고 시원하니....시내투어 코스로 추천합니다.

 

 

학생들이랑 연인들이 참 많터라구요,,,특히 커플들이 간식거리 싸서 피크닉

많이 왔드라구요...부럽더라구요 ㅋㅋ

산페드로 요새 앞에 공원같은 넓은 부지가 있어서 ...

그곳에도 곳곳에 연인끼리 데이트 하거나 아님 가족 끼리 나와서

운동하거나...여유롭게 즐기더라구요...

또 앞에 우체국 있어서 우편 보내거나 택배 보낼때 이용하면 됩니다.

워낙 오래 걸린다고 해서 ..쫌 ㅋ

세부 옛날 시티홀도 있더라구요 지금은 박물관으로 바뀌었구요

우리는 토요일 6시쯤이 문이 닫혀 있어서...

아쉽게 거긴 못 가봤어여...

곳곳에 경찰 있어서 안심도 되구요...잠깐 바람쐬고 싶을때 한번 가보는거 좋을거 같네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