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은 별식이에요. 바로 빵이 나오는 날이거든요 ^_^
평소에 아침 잘 안 챙겨먹는 학생들도 이날은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곤해요 !
수프, 식빵2조각, 고구마범벅, 참치샐러드, 사과2조각이면 몸도 가뿐하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요.
저는 잼을 좋아해서 누텔라 (일명 악마의 잼이라고 하죠ㅋㅋㅋㅋㅋ) 를 발라먹는답니다.
펠라생활을 하다보면 응용방법이 점점 다양해지는 거 같아요.
참고로 토요일, 일요일 아침에도 빵이 나오는데 빵의 종류가 바뀌어요.
주말엔 빵이 더욱더 인기가 많아서 늦게가면 빵이 모두 떨어질 수 있으니 서두르셔야해요ㅎㅎ
점심은 오이냉국, 짜장, 소반볶음, 단무지었어요.
특히 짜장이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아서 한국에서 먹던 그 어떤 짜장밥보다 맛났어요
정말이지 펠라밥은 맛있어요 ^_^ !!
저녁은 치킨가스 !! 크기가 크진 않았지만 바삭하니 정말 맛있었답니다.
치킨가스 같은 별식일 경우에 Give me some more please 는 필수에요 ^^
저는 하루도 안 빠지고 맨날 외치는 거 같아요.
잘 먹어야 힘내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으니까요.
날씨가 더워지니 입맛도 떨어지고 해서 끼니를 거르는게 습관이 됬는데
앞으로는 삼시 세끼 꼭 챙겨먹어야겠어요. 속을 든든하게 !!
여러분도 어서 펠라에서 맛있는 식사하세요~ 펠라 셰프님 최고최고최고 !!
다음편두 기대해주시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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