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국내선 환승 한번이 뭐 그리 힘들겠냐 했는데

시내에 있는 서울 집에서 잉글리쉬 닥터스까지

11시간 걸렸습니다.

환승대기시간이 3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길진 않았으나

승객들 뱅기에 다 태워놓고 이륙하는데 30분이상 걸렸습니다.

 

학원은 공항에서 차로 5분도 안걸립니다.

 

# 안전

확실히 안전합니다. 여자혼자 밤에 택시타고 다녀도 문제없습니다.

구걸하는 애들도 못봤습니다.

단, 외교통상부에서 위험지역에 체류하고 있다고 문자가 종종 오는데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 식사

아침은 매일 똑같은 식빵에 마가린, 딸기쨈이 기본.

사이드디시로 계란후라이, 햄, 죽, 파인애플이 번갈아 나옵니다.

 

점심,저녁엔 꼭 고기반찬이 나옵니다.

해산물은 아주아주 가끔 나옵니다.

한국식 일식삼찬과 국을 꼭 지킵니다.

맛은 주관적인 것이라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 주변환경

그냥 대로변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낮이나 밤이나 항상 차량소음에 시달려야합니다.

한국 차량소음과 비교하시면 안되고, 여긴 차들이 후져서 더 시끄럽습니다.

귀마개 준비하시면 좋은데, 귀마개 하고 있으면 멍~해서 답답할때도 많습니다.

 

대로변이다보니 근처에 산책할만한 곳도 없습니다.

썬시티로드라고 있는데, 가는 길이 대로변을 따라서 가다보니

매연은 감수하고 운동하러 가셔야합니다.

 

무조건 택시비 100페소 이상은 지불하셔야

쇼핑, 외식, 마사지를 하러 갈 수 있습니다. 

세부나 마닐라보다 물가가 싸다고 하나

택시비 따지면 별 차이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 시설

괜찮습니다.

단, 사진발은 분명 있습니다.

 

1층에 메트로뱅크라는 은행이 있어서 환전할때 편합니다.

단, 시티은행는 생각보다 멀리있어서 편하진 않습니다.

 

 

해변이 가깝습니다.

택시타고 배타고 가면 30분이면 충분히 나갑니다.

작은 리조트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