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는 토요일에 12시까지, 일요일에 6시까지 학원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차는 아침 8시부터 있구요. 스쿨버스로 대형버스나 지프니를 타고 나갑니다.

 

대부분은 12시쯤 나갑니다. 아침겸 점심으로 브런치를 10시 20부터 12시까지 먹을 수 있고

 

저녁은 없습니다. 저녁까지 있다가 들어오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안 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롱롱캠퍼스는 바기오시

 

티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20분정도 차를 타고 나와야 합니다. 공기 좋은 산 속에 있다가 나가면 도시에 매연이 많다는 것

 

이 확 느껴진답니다. 한국음식점인 진고개와 바기오 시청 앞에서 내려주면 대부분 SM몰을 가죠. 바기오는 세부처럼 관광

 

할 곳이 많이 있지 않아서 관광을 하려면 멀리 나가야 합니다. SM몰에는 환전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1달러당 42.20페소

 

를 받더군요. 저는 600달러를 가져 갔는데 비자연장하고 ssp만들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금방 쓰더군요. 바기오에는 시티

 

은행이 없습니다. 그래서 돈을 뽑으려면 수수료가 많이 드니 많이 챙겨오세요. 페소도 조금 있으면 당장 필요한 물품들은

 

살 수 있으니 페소로도 조금 바꿔서 가져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필리핀은행에서 환전을 하려면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환전을 하기 위해서는 학원 주소와 여권 아니면 여권 사본이 꼭 있어야 합니다. 환전을 할 때는 달러번호를 적기 때문에

 

큰 단위 지폐를 들고 가는 게 편합니다. 밖에 나가서 환전을 하면 조금 더 준다는 말도 있지만 위험할 수도 있으니 그냥

 

SM몰에서 하는게 편하죠. 환전을 하고 SM몰에서 발렌타인때 선생님들에게 드릴 초콜릿을 몇 개 샀습니다. 페레로 로쉐

 

나 터블론과 같은 수입 초콜릿의 가격은 한국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쵸콜릿은 훨씬 싼 편입니다. SM몰 1

 

 

SM몰 수입과자 코너입니다.

 

층은 우리나라 이마트처럼 생필품이나 라면, 과자, 음료수등을 살 수 있게 해놨습니다. 과일은 퍼블릭 마켓이 훨씬 싸답

 

니다. 오늘은 필자가 바기오라운지를 오픈했다고 해서 SM몰에 들렸다가 택시를 타고 필자 라운지에 갔습니다. 리갈다로

 

드라고 한국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스위트룸을 빌려서 그런지 엄청 넓고 좋더라구요. 도시 중

 

심지에 위치해 있어서 바기오 시내가 한 눈에 보였습니다. PL매니저가 이곳저곳 소개 시켜 줬는데 DVD룸에 Wii, 출장 마

 

사지까지 할 수 있다니 매주 와야겠어요. 매니저님께서 준비해놓으신 피자랑 치킨이랑 여러 음식들을 먹고 한국과자까지

 

주셔셔 받아왔답니다. 파인스나 모놀에서 많이 오셨더라구요. 바기오에 있는 학원은 평일에 외출이 안 되기 때문에 주말

 

밖에 이용 안 되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바기오에도 생기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필자라운지 화장실입니다. 정말 고급스럽죠? 화장실이 일층에 두세개있고 이층에도 많답니다. 거실을 못 찍었네요.

다음에 꼭 찍어서 보여드리겟습니다.

 

필자라운지 옥상에서 본 바기오 시내입니다. 오리배가 떠다니는 호수가 있는 곳이

                     번함파크라는 공원입니다.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우리나라에 한강처럼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