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필리핀 세부의 최고의 축제 Sinulog festival을 하는 날이다..ㅋㅋ

로빈슨몰 근처에서 보는것이 가장 좋다고 하여

아침일찍 로빈슨몰로 갔다..

그러나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 않고 분위기도 별로 좋지않았다...

햇빛도 너무 강하여 저녁에 다시오기로 하고 택시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2000페소를 주면 내가 원하는 곳 어디든 데려다 준다고 하여..

라푸라푸섬도 가고 해변에도가고 절에도 가고 여기저기 둘러본후

저녁에 다시 로빈슨몰 근처로 왔다..

택시타고 갔던곳은 다음에 글을 올리기로 하고..ㅋㅋ

저녁이 되니 낮과 달리 사람들이 엄청많아졌다...

이날은 사람이 너무많아 소매치기도 많다고하여...

돈을 옷 구석구석 잘 숨겨두었다...ㅋㅋ

뭐 생각했던거에 비해 그렇게 재미있는 축제는 아니었던것같다..

단지 길거리 퍼레이드를 보는...그냥...그정도...

길거리 공연도 대충본후 우리는 그냥 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망고스퀘어 근처에 있는 술집으로 갔다..

내생각에는 만약 시눌로그 하는 날이면 차라리 다른곳으로

놀러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날은 중심부로 워낙 사람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외곽지역이 매우한산하다...

뭐 그래도 한번쯤 보는것도 좋은 경험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