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개월 단기 연수로 마닐라 MK로 날라온 Koo 라고 합니다^^

오늘은 정말 편리한 빨래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MK에선 일주일에 두번 월요일, 목요일 P.H층에 있는 Laundry에 빨래를 맡기면

빨래를 해주는데 굉장히 편해요.

저도 매번 이용하고 있는데요, 

MK는 실내이고 에어콘이 항상 풀 가동되고 있구요, 

요즘같은 1월 날씨는 여기에선 겨울이라고 해요. 튜터들도 추워서 모두 감기 걸려있고 하는데;;;;;

사실 우리나라 여름 날씨라고 생각하면 되요.

그래서 옷도 자주 빨게 되고, 한번 밖에 나갔다오면 워낙 매연이 심해서 샤워하고 옷을 갈아 입어요

전 한국에서 수건을 5개정도 가지고 왔는데, 월 목 빨래 맡기면서 번갈아가며 쓰고 있어요

수건은 꼭 가지고 오시는게 좋을 거에요!! 여기서 사기는 싸지도 않고 좀 아까워요...

여자분들은 속옷은 직접 빠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맡기려 했는데, 여기 저보다 오래 있었던 언니들이 세제가 독한 편이라

속옷은 직접 빨고 옷이나 수건같은것만 맡기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옷도 물이 많이 빠지니까, 좋은 옷말고 여기서 입고 버리고 갈만한 편한 옷들을 챙겨오시는게 좋을 꺼에요

빨래를 Laundry에 맡기면, 하얀 봉지에 사진과 같이 이름을 써주구요, 다음 빨래 수거하는날에 찾아가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