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또! 정전이 되었어요. 요새 자주 정전되네요;;ㅋ

그건 그렇고, 어느샌가 저도 곧 떠나게 되었네요..ㅋ

막상 떠나려고 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ㅋ

그건 다음편에 올릴께요~

 

이번엔 레벨 테스트에 대해서 이야기할께요~

사실 레벨테스트는 3주전쯤엔가 봤는데..결과를 보고 참 의외란 생각에 당분간 어리벙벙했답니다..ㅋ

레벨테스트는 분야가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 이렇게 4분야가 있는데요~

저는 라이팅과 스피킹에 중점을 두고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리스닝과 리딩이 많이 발전하고 라이팅과 스피킹은 한단계도 아니고 반단계만 발전했더라구요.ㅠㅠ

2달이상 있었다고 학원에서 예의상 반단계 올려준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같이 다니는 언니는 리스닝이 그대로;;

튜터들에게도 물어보니 아예 발전없이 그대로인 사람도 있대요;;

레벨테스트란게 굉장히 체계적인 그런게 아니라 믿지말라고는 하지만..음..참 아이러니한 기분이었어요.

 

여기 레벨테스트는 어떻게 보느냐 하면~

먼저 오래된 토익같은걸로 리스닝과 리딩을 시험봅니다. 라이팅은 뒤에 문제가 6문제정도 있는데 그중에 3개를 골라 쓰는 거에요~

근데 시간이 그리 충분치 않은거 같아서 대충 쓰게 됩니다.;

스피킹은 처음왔을땐 따로 인터뷰같은거 하는데 그냥 여긴 왜 왔고 이름은 왜 그렇게 정했는지 뭐 그런 사소하고 기본적인거 물어요~

근데 저는 여기 레벨테스트 별로 안좋다고 생각하는게..

시험을 매번 다른 책으로 봐야하는데 책이 똑같아요~

그러니까 자주 보는 사람은 아무래도 익숙해져서 잘 나올수밖에 없다는거죠..

레벨테스트를 한달에 한번으로 정해놓긴 했지만..좀만 더 신경써서 매번 다른 책으로 시험보는게 더 정확하리라고 생각되요.

 

그리고 레벨은 크게는 Beginner, Intermidiate, Advanced 이렇게 3개로 나누어지는데요~

Beginner도 low, middle, high 이렇게 나누어지고

Intermidiate도 low, high

Advanced도 low, high 이렇게 나누어진답니다.

 

보통 나 정말 영어 못하고 들리지도 않는다 하면 LB(Low Beginner)를 받구요,

한국에서 문법 공부좀 했는데 말하는데 자신없다 하면 MB(Middle Beginner)를 받습니다.

나름대로 영어 얘기할줄도 알고 들리기도 한다 하면 HB(High Beginner)를 받아요.

 

저 처음에 올때는 LB가 참 많았던 거 같은데요..

요새는 오기만 하면 대부분 HB인거 같습니다.;;

원어민 강사 수업이 딱하나 있는데~새로온 사람들이 다 그 수업에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처음에 쓴 학원도 기간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고 한거 기억하시나요?

이런 수준을 보고도 그걸 알수있는거 같아요.

참 여기서 사족?같지만 하나 덧붙이자면..여기 원어민 강사수업은 안좋은거 같아요~

제가 들어본적은 없지만 들었던 사람들 말로는 다들 넘 안좋았대요~

강사가 친절하긴 한데 사람들 말할 기회는 안주고 혼자 떠든다나..

원어민 강사도 딱 하나뿐이라 바꾼다면 다시 필리핀 튜터와 1:4를 들어야하니..

물론 필리핀 튜터도 좋지만 난 네이티브 강사가 좋다!라고 고집하시는 분들은 라이프세부는 안오시는게 좋을 듯해요.

하지만 원어민 강사를 제외하고 다른 1:4 튜터들은 대부분 다 좋은거 같아요.

그 부분에선 컴플레인 있었던거 별로 못봤거든요.ㅎ

 

아무튼 여기까지..

아마 다음편이 마지막이 될듯하네요~

궁금한거 있음 댓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