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라운지 파티

 

크리스마스이브에 뭘 하면서 보내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필자카페에 들어가 봤는데 피자, 치킨, 해산물, 와인, 과자 등등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다는 공고를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학원을 돌아다니며 같이 갈 필자에서 온 친구들을 찾고 있었는데 시스코의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필자를 통해서 왔다는 신기한 사실을 발견 했습니다ㅋㅋ 다른 유학원을 통해서 온 사람들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필자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같이 갈 친구들은 찾아서 같이 신청한 후 맛있는 걸 잔뜩 먹을 수 있는 이브를 기다렸습니다~ 필리핀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이상해요ㅠㅠ 한국은 화이트크리스마스라고 눈이 잔뜩 쌓인 사진도 받고 그랬는데, 여기는 너무 더워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지 않지만,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니까 즐기기로 했습니다! 필자 라운지를 가려면 매우 험난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시스코에서 너무 멀어요ㅜㅜ 시스코에서는 어디를 가든지 엄청 시골에 있기 때문에 택시비도 많이 나오고 길도 너무 많이 막히고 조금 짜증이 납니다ㅜㅜ. 시스코에서 필자라운지까지 200패소 정도 나와요~ 한국돈으로 약 6천원정도! 이 정도면 굉장히 먼거에요.. 필자 라운지를 두 번 째 가는 길인데 두 번째다 너무 길이 막혀서 힘들었지만 막상 도착하니 너무 좋았어요!!!!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 들어가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 있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먹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엄청먹었어요!!! 여기에 오면 침대 반 만한 크기의 엄청 큰 피자를 파는데 그 피자가 있더라구요~ 마침 피자가 먹고 싶었던 지라 계속 먹었어요!ㅋㅋ 구운 왕 새우도 있었는데 비록 껍질 까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살이 토실토실한게 맛있어서 계속 먹었습니다~ 같이 온 언니는 게에 맛들려서 네일 받은 손톱도 무시한체 계속 뜯어먹었어요~ 맥주도 많았고 와인도 있어서 원하는 대로 골라마셨습니다! 매니저 세 분이 계시는데 준비를 많이 하셨더라구요~ 먹는 중에 넌센스 퀴즈를 내셨는데 게임만 하면 선물이 계속 쏟아졌습니다!!!! 과자, 필자공책, 텀블러, 수건, 한국 컵라면 트리, sm 몰 상품권, 과일세트, 핸드폰 충전 카드 등 선물이 엄청 많았어요!!!! 재밌게 놀고 선물도 받고 왔습니다~ 디저트로 과일 먹는 중에 한국 필자에서 상담했던 분들게 카드 쓰는 시간도 가졌고, 원하는 사람은 가족에게도 카드를 쓸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와서 필자에게 고마워요!!!

 

 

필자 대문이에요~ ㅋㅋㅋ 처음에는 못찾았는데 두번째는 쉽게 찾았어요 초록색 대문!!!

 

 

먹을 게 정말 많았답니다ㅋㅋㅋ 오랜만에 맛있는거 잔뜩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