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이야기.. 우체국을 방문하다..

 

안녕하세요 카카에요..

 

잘들 지내셨나요??

 

ㅋㅋ 주말에 비가 주룩 주룩 계속 내려서 약간 속상했답니다..ㅋㅋ

 

오늘은 .. 우체국에 대하여 설명을 해드리려고 해요..

 

왜냐하면.. 보통 필리핀 생활 하시다 보면..우체국 한번정도 갈일이 생길꺼 같아서..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제 배치중에 한명이.. 가족들이 필요한 물품을 소포로 챙겨 보내줬다고 해서.. 우린

 

물건을 찾으러 우체국으로 갔습니다.. 여기 필리핀은요.. 편지는 집까지 배달해주는데요..

 

소포는 저희가 직접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야합니다..ㅋㅋ

 

왜그럴까요?? ㅋㅋ 머..DHL경우는 기숙사 까지 직접 배달이 된다곤 하는데..

 

가격이 워낙 비싸니깐.. 급하실경우는 상관없고요..

 

그리고..저희 필자 회원분들은.. 혹시나 필리핀 갔는데.. 미처 들고 오지 못한 물건이

 

있으면.. 유학원에 말하면.. 다음에 오시는 분을 통해서.. 가져다 준다니깐..

 

이점도 참고하세요..

 

아무튼..저희 배치중에.. 한명이 소포가 왔다는 소식을 학원 리셉션에서 들었습니다..

 

소포대신..이상한 종이를 주는데요.. 그종이를 가지고..우체국으로 찾아가..

 

여권을 보여주면.. 소포를 줍니다.. 아무튼.. 겸사 겸사 해서..친구따라 우체국으로 갔어요..

 

저희 학원에서 택시를 타고..80페소 정도 나왔어요.. 이정도면 꽤 먼거죠??

 

왜냐하면.. 우체국이..완죤 다운타운 아래쪽에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저희는..4시쯤에 택시를 타고 갔는데.. 어찌나 차가 많이 밀리던지..

 

아무튼.. 택시를 타고..CENTRAL POST OFFICE 가자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내려서.. 우체국 안으로 들어가..왼쪽 제일 구석에 있는.,.

 

W-30, PARCEL POST로 가셔서.. 신분증과..수령증을 보여주시면..

 

소포를 드립니다.. ㅋㅋ  오후 마감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저희와 같은 상황의 한국 학생들이 두팀정도가 더 있더라구요.. ㅋㅋ 이렇게 해서 찾으시면..

 

쉽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우체국 바로 맞은편에 보면.. 무슨 성곽이 하나 있는데..

 

자세히는 잘모르겠지만.. 옛날에 스페인하고 싸울때 그곳에서 방어를 하던곳이라고 하네요..

 

그곳에 신혼여행 오신분들이 성곽안쪽으로 들어가서 많이 사진들 찍으신다고 합니다..

 

그렇게 우체국을 나와..

 

저희는 먼가 아쉬워서.. 근처의 산토니뇨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ㅋㅋ 왠 성당이냐구요?? 왜냐하면.. 그 성당이 필리핀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성당이라고 해서..

 

부랴 부랴 걸어 갔습니다.. 음.. 걸어서..대충..10분 정도??

 

아무튼.. 우리는 필리피노에게.. 물어 물어.. 산토니뇨 성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종교가 없지만.. 음.. 이성당을 보면서 전체적인 느낌은..

 

일단 무척 큽니다.. 그리고.. 왠지..기독교와 천주교와.. 불교를 약간씩 합쳐놓은듯한..

 

여기 만의 독특한 문화와 행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면서 한번쯤 구경해볼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사람도 엄청 많거든요.. 다운타운 쪽이라서.. ㅋㅋ 한번 우체국에 오신다면 사진기 들고..

 

성당에 마실가실것도 한번 권합니다..ㅋㅋ

 

그럼 다음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