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필리핀 유학을 준비하는 학우 여러분 ㅎ

 

잉글리쉬 펠라를 진짜 정말 x100 제대로 사실적으로 중립적 시각으로 정보를 전달해드리곘습니다.

 

 

1. 시설

 

세부최고의 시설은 아닙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습니다.  2캠퍼스는 더 신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1캠퍼스는 시설이 노후한 편입니다.

전반적인 건물 배경이 리조트 분위기가 나는건 사실이지만.. 많이 후진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JIC가 시설은 독보적으로 깔끔한 편인것 같습니다. 시설점수는 80점

 

 

2. 커리큘럼

 

무늬만 커리큘럼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학생이 잉글리쉬 펠라 깔려고 하나라는 생각은 접어두시고 쭉 읽어주세요 ㅎ

하지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많은 필리핀 어학원의 커리큘럼 체계가 확실히 잡혀있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학원 측에서 잡아놓은 커리큘럼이 있다고 치더라도 튜더들이 제대로 이행을 하지못하는 거 반 학생들의 노력과 호응도 부족 반으로 효과적인 수업목표 달성이 어렵습니다.

커리큘럼이나 수업체계는 전반적인 필리핀 학원들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3. 티처들

 

티처들 인간적으로는 참 좋습니다. 약 3대 7의 비율로 공부또한 상당히 효율적으로 알려주고 학생들과 호응, 가진바 실력이 매우 좋은 편인 티처가 있고 10명에 7명 정도는 그냥 무난하거나 딱히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필리핀 티처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문제점이 엄격함이 결여되어 학생들에게 끌러다니는 것과 이른바 일부 티처는 시간을 흘려보내는것에 익숙해졌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펠라 이외에도 다른 학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같은 이유중 하나는 한국학생들의 수업참여도와 요구사항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4.식사

 

밥맛은 정확히 70점 드립니다. 다만 삽겹살 파티가 1달에 1번 개최되는데 이건 100점만점에 100점입니다.

 

5. 학사관리 및 분위기

 

새롭게 커퓨(통금시간)를 지정하고 학생들을 관리하려고 하지만 두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스파르타 캠퍼스는 나가 놀고 싶고 자유를 억압받는다고 생각하여 싫어하고 메인켐퍼스는 주말에 조금 과하게 노는편이 있습니다.

펠라에서도 이를 관리하고 전반적인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는 편인것은 맞습니다.

 

6. 도서관 및 텍스트북

 

도서관은 많습니다만 시설이 노후화 된것은 조금 그렇습니다. 참고로 모든 필리핀 어학원에서 조금 화끈한 시설을 기대한다면 실망하시기 좋습니다.

펠라가 과감한 투자로 도서관을 한국형으로 만든다면 어떨지 건의하고 싶네요.

 

7. 기타

 

필리핀 수영장은 물을 잘 안 갈고 있습니다. 그래도 펠라 수영장 수영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 모두 성실히 하시고 그렇습니다.

기타 전반적인 사항은 노력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7. 결론

 

유유상종이라는 애기가 있습니다. 필리핀 너무 재밌는 곳이고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지만 원하는 바를 못이루고 가는 분이 많습니다.

성실히 공부도 하고 영어도 잘하면서 여가생활을 즐긴다면 누가 욕하겠습니까?

 

카지노와 클럽에 빠져있는 우리 20대 젊은이들이 진정 자신의 청춘과 젊음을 필리핀에서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닐지 생각해봅시다.

 

 

필리핀 어학연수를 바라보는 곱지않은 시선들, 부끄럽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들입니다.

 

 

재미있게 노세요 하지만 자신의 목표와 가는 길에서 멀어지길 마시길!!!

 

좋은 선생님, 순수한 필리핀 사람들,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이 존재했던  제 2의 고향이 된 필리핀을 추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