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기는 다모사에 위치한 스위스 레스토랑인 스위스델리.

몇몇분의 추천을 받아서 다녀왔다. 이런 분위기 어찌나 반갑던지...

 

이곳은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와인...등등등을 판매하는 곳인데,

밖에서 보는것보다 안이 조금 더 넓다. 깔끔도 하고.

가격이 그닥 비싸지 않다고 추천받고 다녀왔다.

근데 다녀오고보니.. 안비싼건 아닌것같고.. 잘 모르겠다.

스테이크는 500조금 안했고, 파스타는 250정도씩. 소시지는 330정도, 살몬은 얼마였더라....

여튼 우리는 와인도 마시고, 오랫만에 분위기좀 냈다,

아무래도 코코스가 더 싸지않나? 싶은 생각이 불현듯~ 스치고 지나가는 오늘.

그렇지만 맛은 정말 나쁘지 않았다. 좋았다고 해야지 ㅋㅋㅋㅋㅋ

얼마만에 먹어보는 알리오올리오이며, 얼마만에 먹어보는 스테이크이던지.. 무한감동.

와인을 마시며 치즈도 시켰는데.. 아.. 솔직히 내 취향에 맞는건 몇개 안된다.

냄새가 너무 역하고 입이 미칠듯이 괴로웠다. 왜 치즈를 먹어야하는 것인지 의문도 들었다.

 

생맥주를 좋아하는 분들께 희소식.

이곳은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나도 마셔보고 싶었지만.. 우리는 와인을 선택했으니까~

열심히 와인을 마시고붓고마시고붓고~음식도 나오기가 무섭게 해치우고...

사진보니 다시 먹고싶다.,.

밥 먹은지 정말 얼마 안지났는데 이 괴로운 감정은 무엇인고..?

 

이번주엔 정말 먹을것만 올린듯. 다음주엔 그럼 레벨테스트 결과를 올려야하나?

이제 2주도 채 안남았는데... 아 일기 언제 다 쓰지? 이 고통스런 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밀려쓰던 일기가 문득 생각났다.

그럼 다음주에 따뜻한 소재로~~ 바이바이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