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수업을 들어가면 항상 있던 선생님이 없을때가 있다.

그날은 선생님들이 아프거나 휴가를 낸 경우에 안나오는 것인데,

선생님이 휴가를 갔다고 나도 휴가는 아니다 ㅋㅋㅋㅋ

물론 대신할 선생님이 오셔서 수업을 한다.

대신해주는 수업은 신선함을 줘서 평소 수업받을때처럼 편하지않아서 졸리지 않게 긴장이 되지만

수업분위기가 흐틀어지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열성적인 선생님들은 열공을 시킨다는거!

대부분의 경우 책을 나가는 수업보다 수다를 떠는데

수다를 떨어도 정치나 나라의 빈부격차같은 내용은 머리가 아플수있기떄문에 삼가고

최대한 흥미를 유발할수있는 이야기를 하곤한다.

 

하루는 리딩선생님이 아파서 올수없는날이었는데, 대신 썹티쳐가 수업을 대신해주었다.

이 선생님과는 수업을 들은적이 있어서 친근했지만 괜히 또 대리선생님이 수업을 하니 수업을 하기 싫어서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설명해달라며 수다를 유발(?)하였다

 

선생님들도 대리수업인 경우 수업분위기를 잡기 힘들기 때문에 학생들과 잡담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대리 선생님은 공부를 하기 원하였으나 나의 완강한 수다포스로 ko.ㅋㅋㅋ

 

선생님과 나눈 대화는 스피킹에도 공부가 되기때문에

물론 리딩수업시간이긴 했지만 스피킹을 공부한 셈으로 쳤다!

 

선생님과 나눈 주제는 사진속 인물 탐구 ㅋㅋㅋ

선생님들은 자신이 가르친 제자들 사진을 벽에 붙여놓고 기념하곤 하는데 ㅋㅋ

선생님한테 인상깊었던 학생등을 물어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속의 한분은 일본분이셨는ㄷㅔ 거의 70가까운 나이를 가지고 계신 분이었는데

너무나도 공부에 대한 열정이 커서 열심히 공부하셨다고 하셨다는 말을 듣고

살짝쿵 나를 반성하는 계기도 되었다.

 

대리선생님이 들어온다면 물론 공부를 하는게 최고이고 스피킹 수업처럼 프리토킹을 하는것도 좋은공부법일수 있다~

 

 

 

대신 들어와준 선생님

 

 

그날 아펐던 리딩 선생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