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icia입니다^^  

얼마전 첫번째리스닝 교재가 다 끝내서 교재를 바꿨어요..

North Star라는 교재를 사용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월-목은 listening3교재로 배우고 금요일만 North star를 배워서 진도가 좀 느렸어요.

두 교재의 차이점을 말씀드리면   North star의 경우 A4용지 1장정도 분량의 뉴스형식오디오를 듣는건데요.

단어도 어렵고 워낙 빠르게 진행되서 한문장 한문장 자세히 듣는 연습보다는 전체적인 내용파악과 중요한부분을 듣는 연습, 주제에관한 오피니언말하기, 약간의 문법,어휘,억양 연습을 총괄적으로 다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제가 너무 시사적이고 매일하기엔 부담이 너무 커서 금요일만 하겠다고 튜터에게 부탁했었어요.

그래서 두단계 아래인 Listening3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기초어휘와 받아쓰기연습을 했죠..

한단계가 아니라 두단계아래를 선택한건 3교재가 받아쓰기 분량이 더 많아서였어요..

문제는 쉬워서 대체로 다 맞는데 받아쓰기하면 관사나 연음때문에 놓치는게 꽤 많더라구요.

문제풀고 받아쓰기하는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거지만 혼자서는 절대 안하니깐ㅠㅜ 수업 한시간 내내 기계처럼 듣고 받아쓰기를 반복하다보니 지루하긴해도 듣기가 훨씬 수월해지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금요일은 North Star로 살짝 긴장감을 주고ㅋㅋ 매일할땐 하루하루 좌절모드였는데 한주에 한번만하니까 참을만하더라구요;;

그렇게 한달 반 정도 되니까 책 한권이 끝났어요.

그래서 새로운 교재인 Listenig4를 시작했습니다.

3보다 주제가 더 확실해서 한 주제가 끝나면 그 주제에 관련된 어휘나 표현을 확실히 익힐 수 있다는게 좋아요.

받아쓰기부분은 3보다 적지만 진행이 좀 더 빠르기때문에 결코 쉽지않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요즘 방에서 TV를 자주보는데요.

첨엔 CNN보려고 시도했으니 지루해서 못보구요ㅋ

Star Movie 라는 채널이있는데 영화 영어자막이 같이 나오는 채널이에요.

완벽하게는 이해하지못해도 자막이랑 같이보니까 많이 도움이되더라구요.

얼마전에 영화 피터팬 봤는데 진짜 괜찮았어요!

일반 영화보다는 훨씬 쉬워서 이해도 잘 되고 재미있기도하고^^

밤새 열공하지는 못해도 자꾸자꾸 영어를 접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혹시 한국에서 미드 가져오시는 분들은 꼭 영어자막으로 가져오세요.. 좀 가벼운 주제의 드라마로다가..

저는 크리미널마인드 한글자막으로 인코딩해왔는데 엄청 후회했어요ㅠㅜ

자막 안보고 보기엔 주제가 너무 어렵고 한글로 보자니 재미는 있는데 그러면 안될 것 같고ㅋㅋㅋ

 

아무튼 이번달 열심히해서 Listening4교재 끝내고 떠나는게 제 목표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