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수업은 상대방의 의견과 자신의 의견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내가 알지못했던 부분들을 알수있습니다.

그룹수업은 최대 5명까지 들을 수 있는데요,, 네이티브 수업같은 경우에는 8명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네이티브 수업은 발음수업을 위주로 하구요 튜터가 한말을 학생들이 따라하는 방식입니다.

70분안에 선생님이 각각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그룹수업 같은경우에는 학생들끼리 토론하는 방식이나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혹은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서 발표하는 형식 등의 수업으로 진행을 합니다.

그룹수업은 선생님이 각 학생들에게 말을하게끔 유도하기 때문에 만약 자신에게 말할 기회가 생겼으면 주저없이 말해야 합니다..

한국학생들을 같은 경우에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거의 수줍음이나 부끄러워 하는데요, 영어를 못한다고 해서 남들이 비웃을까봐 혹은 자신이 말할때 틀리면 어떻하나 등의 생각때문에 영어를 쉽게 내뱉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들었던 그룹수업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수업 몇가지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저의 경험담을 듣고 그룹수업은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거에요.

저의 인상깊었던 수업중 하나는 영어로 스토리를 만들어 가기 인데요~ 처음에 선생님이 상황설정을 해줍니다.

어디어디에 누구누구가 있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처음상황만 던져주고 나머지는 순서대로 학생들이 이야기를 만들어가야 합니다.ㅋㅋㅋㅋ

어디어디에 누구누구가 있었다 그런데,, 누가 이러저러한 일을 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다보면 중간중간에 갑자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생기고 말도안되는 초능력도 생기구요 ㅋㅋㅋ

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야 된다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이야기를 만들수 있습니다~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ㅋㅋㅋㅋ 수업분위기 또한 신나는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자연스럽게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게 되지요

또하나 재밌었던 수업은, 학생들은 손수건으로 학생들의 눈을 가려야 하고 선생님은 음식을 준비해서 맛을 보게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맛이 나는지 설명해야 하는데요,, 자연스럽게 맛의 표현을 영어로 표현하는 부분이 재미있엇어요

그룹수업은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그룹수업시간때 서로 토론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