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내에서 Grammar계 최고 인기강사 중 한명이다. 문법계에서는 Brian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고 전해지는 MK에서 꽤 오래전부터 있었던 튜터이다.

인기가 많은 이유 때문에 글렌은 1:1 수업보다는 그룹클래스가 많이 잡혀있다.

아마 1:1 수업은 3명이나 4명정도만 하는걸로 알고 있다. 운좋게 내가 그 중 맨 마지막 1:1 수업을 잡아서 문법수업을 듣고 있다.

 

 

원래는 문법수업을 8개중에 3개정도 들었었는데, 지금은 글렌하고만 수업한다.

 

 

 

책은 Inter-mediate Grammar 교재를 쓴다. 꽤 오래전에 발행된 것 같은데 학원에서는 아직도 카피본으로 쓰고 있다.

내용에 비해서 책값이 비싸다고 느껴진다.

수업에서 튜터도 중요하지만, 교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원에서 책을 안사고 따로 프린트물이나 다른 방식으로 수업준비를 해가는 수업도 있다.

 

 

글렌과의 수업은 늘 즐겁다. 어려운 문법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고 다양한 예문을 들어주기 때문에 한번 수업을 잡으면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실제로 이러한 인기강사들의 학생들 출석율은 굉장히 높다.

내일도 글렌과의 즐거운 수업이 기대된다.

오늘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