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월요일아침!!

 

10시까지 사무실로 모이라는 말을 듣고 사진두장과 여권을 챙겨서 갔다

가자마자 영어이름을 정하고 보통 영어이름은 많이 생각하고 오기도하고 못 결정한 사람들은 선생님들이 많이 추천해주기도 한다

한국에서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이미 갖고 있었던 터라 쉽게 결정하였다

학생 정보를 기입하고 SSP와 보증금등 돈내는 것들을 간단히 설명해주셨다

보통 한주에 오는 사람들을 모아서 배치메이트라고 부른다
같은 주에 온 사람들이라 서로 잘 모르기 때문에 도우면서 많이 친해지고

거의 배치메이트들과 같이 생활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상하게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이번주에 온 사람들은 딱 네명

간단하게 학원 소개와 규칙 설명들을 해주셨다

학원에서 술은 절대 안된다는 말씀을 강조하셨다 ㅋㅋ

 

 

 첫날 나눠주신 학원 규정과 소개

 

 

오리엔테이션은 식당에서 주로하는데 식당올라가는 계단에서 찍은 사진

아 진짜 내가 필리핀에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레벨테스트 시작~!

레벨테스트는 크게 writing과 speaking, Reading 으로 나누어진다
정말 오랜만에 쓰는 영어를 통해 말을 할수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 한번의 절망을 느꼈다 ㅠㅠ

 

우리 학원같은 경우에는 레벨테스트를 보고 배치와 같이 세부에서 유명한 쇼핑몰중 하나인 아얄라몰에 간다
가서 이리저리 구경도 하고 환전도하고 은행도 가고 휴대폰개통도 하게 도와준다

혹시 빠뜨리고 온 물건이 있다면 구매도 하고

제일 필요한것은 물통이 아닐까 싶다 ㅋㅋ

 

아무래도 학원생활하다보면 물통은 다들 가지고 다닌다

 

집에갈때는 손에 약도를 꼭 쥐어주시는 센스 !!

 

9시까지는 들어와야된다는 말을 듣고 서로만난 배치들과 통명성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보냈다

학원에 도착해서 학사매니저님이 레벨테스트 결과를 나눠주시고 내일 하루 수업을 들어보고

 마음에 들지않는 수업이 있으면 바꾸라고 말씀하신다

하루종일 여러얘기를 듣고 적응하니 금방 하루가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