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때까지 영어와는 정말 담을 쌓고 살았다
학교다닐때부터 가장 싫어했던 과목이 영어였고 졸업후로는 다시는 볼일 없다고 생각했던 나였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깊이 하려면 정말 싫어했던 영어를 붙잡아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집을 떠난본적이 없었던 나였기에
처음부터 유학을 간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두세달 정해놓고 가는것도 아닌데다가 부모님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기에

부모님을 설득시키고 결정을 내리는데까지 시간이 오래걸렸다
내가 부모님에게 말을 꺼낼 당시 필리핀에서 유학중이던 한국인 여학생이 사망한 뉴스가 보도되어 설득이 정말 더 힘들었다 ㅠㅠ
어린나이도 아니고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한번 마음을 먹고 난 후 굉장히 빠른속도로 준비를 시작하였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자립심을 갖고 자라게 도와주신 덕택에(?) 먼저 유학초기자금을 준비해야만했고
알바를 3개나 하면서 5달동안 어렵사리 돈을 모을수 있었다!!!

나름의 큰계획을 세우고 돈도 어느정도 모을 생각을하니 구체적으로 실천을 해야만했다
유학을 가야지 하고 생각한 후 부터 나의 유학생활을 도와줄 누군가가 정말 간절히 필요했고
인터넷을 여러군데 뒤져서 얻어낸 유학원을 한곳한곳 돌아보기 시작했다
한 열군데는 돌아다닌 것 같다
사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준비하려니 막막했는데
유학원 3군데 딱 돌아보니까 알것은 다 알게되더라

필자는 인터넷으로 봤을때 뭔가 정보가 많아보이고
상담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유학원을 돌아봤을때 제일 마지막으로 간 곳이다

나는 필리핀뿐만아니라 호주로 연계연수를 갈 계획이였기에
두군데를 가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는 필자가 딱이였고
나를 상담해주시던 안지현대리님이 정말 친절하게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쉽게 결정할수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주신 필자책 !!

정말 많은 정보가 들어있어서 도움 많이 받았다

상담받으면서도 여러 간식거리와 음료수도 주시면서 말한마디라도 친절히 붙여주시고
옆집언니같은 기분으로 상담을 받았다!!
사실 상담후에도 몇번이나 날짜변경과 비행기 등으로 귀찮게 전화했는데
항상 바로바로 결과를 알려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항상 궁금한것을 물어볼때마다 바로 전화해주시고 메일로 한번 더 확인해주시는 센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