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의 쉼터

어디서나 꼭 있어야 할

아니 반드시 있어야 할 체육시설이다.

처음 도착했을때만 하더라도

다들 공부에 매진하느라

운동시설은 거들떠도 안볼거라 생각했었지만

막상 스케줄대로 공부를 따라가다 보니

엄청난 학업량으로 인해

가끔씩은 운동으로 분출하고 싶은 욕망이 생긴건지

아니면 모방심리에 의해 다른 사람들 운동하길래 따라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생활 하는 내내 거의 자주 이용을 했다.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농구와 줄넘기

학원 측에서는 일과 후 운동을 할 수 있게끔

농구대와 탁구대 또한 언제든

편히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놨다.

수업이 끝나면 많은 학생들이 몰려 나와

농구를 한게임 하며 스트레쓰를 해소하던가

아니면 삼삼오오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공부에 대한 압박감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탁구대 옆에 자세히 보면 헬스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몇몇 학생들은 체력 단련을 위해 헬스 기구를 이용하며

공부로 받은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해소하기도 한다

또한 저 한켠에선 많은 학생들이 줄넘기를 하며 살과의 전쟁을 벌이기도 하고....